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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동안 꼭 가볼만한 전시 TOP 4!

조회수 2021. 4. 19. 17: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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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꿀팁! / 이 달의 문화예술

4월 한 달 볼만한 문화예술 추천드릴게요!



첫번째 전시는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필립 콜버트>전 입니다


이 전시는 현대 영국을 대표하는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개인전이에요


강렬한 색감과 위트있는 캐릭터

오늘날 화제가 되는 갖가지 요소들을

작품에 담아낸 필립 콜버트

그의 작품 속 요소들엔

정말 재밌는 게 많습니다


비트코인, 페이스북 좋아요, 

인스타그램 하트, AI 등


현대인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을 담고 있죠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자아이자

그의 작품세계 주인공인

 ‘랍스터’가 등장하는데요


랍스터를 통해 현대인들이 

살고 있는 소비자 문화의 이면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죠


필립콜버트의 매력은

이러한 비판과 지적 또한 팝아트를 이용해

위트있게 풀어낸 다는 것인데요


이번 전시의 부제는

‘넥스트 아트: 팝 아트와 

미디어 아트로의 예술여행’입니다


실제로 현대 미술씬에서

팝아트의 새로운 미래라 불리는 필립 콜버트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엔 다양한 종류의

 작품이 전시된다고 해요


회화부터 설치, 미디어 아트등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죠!



재밌는 사실은 필립콜버트가

백남준 선생님으로부터 

영감을 받기도 했다는 사실이에요


이번 전시 장에서는 덕분에

백남준선생님에 대한 필립콜버트의 

헌정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팝아트와 비디오 아트가 결합된 모습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팝 아티스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필립 콜버트> 전


관심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두번째 전시는 <이름 없는 땅> 입니다


이 전시는 온 오프라인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형 전시에요


한국 전쟁 이후 70년

남북이 서로 대치하며 비무장지대라 

이름붙인 이곳 DMZ


DMZ는 전쟁으로 인해 생긴 휴전의 긴장감과

동시에 평화로운 자연이 공존하는 곳인데요


이번 전시는 원래의 이름이 지워져버린 DMZ를

새롭게 채험할 수 있게 온라인상에 

구현해낸 것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전시가 진행되는 

가상공간에 입장하면

DMZ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 풍경은 미디어아트로 구현되어

음악과 함께 DMZ의 숲과 바다, 

오래된 철도역, 초소 등을 탐험할 수 있죠



짧은 여정이지만 길을 잃지 않도록

DMZ의 동물들이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때문에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요


여행 중 마음에 드는 풍경이 있다면

직접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찍은 사진은 전시 마지막에

다운받아 저장할 수도 있다고 해요


코로나 이전에도 여행이 어려웠던 비무장지대를

온라인에 구현해낸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게다가 이번 전시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지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DMZ 접경 지역인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고성에서

오프라인 부스 DMZ 포털이 설치될 예정인데요


각 포털은 온라인 전시와의 연결 뿐만 아니라

연천과 고성의 연결까지도 구현해냈다고 해요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올어바웃은

DMZ를 보다 쉽고 새롭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는데요


미디어아트 작업을 주로 선보였던

 조현서 작가를 비롯해


음악, IT, 영상, 연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DMZ 메타버스를 구현해냈다고 합니다


DMZ의 경관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진 전시

<이름 없는 땅>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세번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불-시작>전 입니다


이 전시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이불 작가의 초기 작품을 담고 있어요


한국의 작가 이불은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은 도발적인 작품들로

이제는 세계의 주목을 받는 예술가입니다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미지

충격적인 느낌을 주는 작품들은

이불 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되었는데요


화려함 뒤에 인간의 절망과

한계를 안고 있다 평가받는 이불의 작품들


이번 전시에서는 그 중에서도

그의 초기 작품들에 초점을 맞췄어요


이불 작가가 활동을 시작했던 1987년


당시 한국은 굉장히 혼란스러웠습니다



대중문화가 발달하기 시작했고

국제화의 물결이 일었으며

세기말에 대한 두려움과 희망이 공존했죠


역사의 변곡점이라 불린 시기에 살았던 만큼

그의 작품은 비판적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당대의 여성 작가이자 20대 청년 작가로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보였던 것이죠


그 주제도 교육, 젠더, 사회 등으로 다양한데요


이번 전시는 그의 초기 작업들에 담긴 메시지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불 작가가 내놓은 초기 작품 속

우리가 미처 다 하지 못한 해석과 고찰을

되짚어보고자 한 것이죠



가장 주목할만 한 작품은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히드라> 인데요


작품에 연결된 펌프를 관객이 직접 밟아

바람을 불어넣는 방식으로 작품이 완성됩니다


이는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관객이

 함께 기념비를 세우는 공공미술인 셈이죠


이러한 작품을 포함해

이번 전시에는 이불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신만의 철학으로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의 작가 ‘이불’


그의 초기작이 궁금한 분들은

 보러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아, 이번 전시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전시를 보러가실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마지막 전시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APMA, CHAPTER THREE>전시입니다


이번 전시가 펼쳐지는 미술관은 조금 특별해요


바로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인데요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건축한 멋진 건물 속

넓고 안정감을 주는 전시장이 

특별한 느낌을 전해주죠


전시장과 건물 그 자체로도 

한 편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요


이 아름다운 공간 속에서

현재 아모레퍼시픽이 소장한 현대작품

5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부터 

지금 2020년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맞이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현대미술의 역사와 최신의 미술 흐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죠


그 종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진 설치물부터

기계로 이루어진 키네틱 작업,

아크릴, 유화로 그려진 추상 회화까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만의 

아름다운 분위기 속에 감각적인 작품들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현대미술 소장품을 관객에게 선보여왔어요


<APMA CHAPTER ONE> 전시였는데요



이후 2020년 7월엔 

<APMA CHAPTER TWO>를 선보이며

다양한 고미술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APMA CHAPTER THREE> 

전시를 통해

국내외 작가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데요


동시대 작가들의 신선한 시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해볼만 합니다


이번 전시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해보세요


참, 이번 전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AMPA를 다운받으면

무료로 전시해설도 들어볼 수 있다고 해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함께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자-! 이렇게 4월에 볼만한 전시

 4건을 추천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여러분의 마음에 와닿는 전시가 있다면

아래 댓글로도 남겨주세요!


그럼 저희는 다음달에도

더 좋은 전시 추천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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