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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8% 감소한 비밀은? 부산광역시, '안전속도 5030'으로 안전한 교통의 도시로 탈바꿈하다!

조회수 2021. 05. 03.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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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좀 한다는 베스트 드라이버도 처음 접하면 헤매기 쉽고 당황한다는 부산의 질주본능과 복잡한 도로 구조,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운전이 어렵기로 유명한 부산광역시가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안전한 교통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부산이 교통안전 도시로 탈바꿈한 비결은?




부산의 한 교차로는 ‘지옥의 교차로’라고도 불리며 복잡하기로 악명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운전하기 힘든 상황이었던지라 교통사고도 빈번히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이랬던 곳이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2020년의 부산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명으로 2019년 사망자 수인 40명에 반해 38%나 감소했습니다. 또한,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9년 21명에서 2020년 12명으로 43%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시속 71km 이상으로 주행한 과속 차량도 무인단속 카메라 1대당 하루 평균 1.67건에서 0.53건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이런 효과는 바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범 도시였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었는데요. 부산은 6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202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런 놀라운 변화를 가져온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무엇일까요? 도심부 내 일반 도로의 제한속도를 50km/h로, 주택가 등 생활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로 낮춰 올해 4월 17일부터 전국에 실시된 정책입니다.






OECD 회원국의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노르웨이가 0.2명, 독일이 0.7명 등 평균 1.1명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3.5명으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속 10km/h를 낮췄을 때 차량 제동거리가 36m에서 27m로 25% 줄어들어 교통사고와 사망 가능성이 30%나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안전속도의 효과입니다.




제한 속도가 줄면, 주행 속도도
느려진다는 오해의 진실은?




한편, 운전자 입장에서는 제한 속도가 줄면 주행 속도도 느려지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차선 변경이나 급제동이 줄어들어 오히려 전체 도로 흐름은 좋아지는 효과가 생긴다고 합니다. 부산의 경우, 시내 주요 도로인 중앙대로는 시행 전 평균 시속 28.2km에서 시행 후 27.8km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행 시간도 약 2분 소폭 증가하여 시행 전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아주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오히려 급제동 수가 줄어들어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데요. 교통정체와 주행시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더러 교통사고 사망자와 과속 차량이 감소하여 교통 흐름도 원활해지는 효과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줄인 10km/h가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며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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