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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기만 하면 상권 꽃 피운다는 법조타운..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어디

조회수 2021. 05. 06. 11: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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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의 흥망성쇠(興亡盛衰)

요즘 상권의 흥망(興亡)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불황은 없을 것 같았던 상권이 초라하게 바뀐 곳이 있는데 그 중 한 곳이 대학가 상권입니다.


전문가들은 대학가 상권의 위축에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정원이 줄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늘어나는 점을 하나의 이유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활성화 됐을 당시 치솟았던 임대료가 부메랑이 돼 대학가를 떠나는 자영업자들이 늘면서 공실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학령인구는 꾸준하게 줄고 있고 2020년 이후로도 계속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아직도 대형 상권 가운데 대학가 상권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언제 명성을 잃게 될지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증가

하지만 상권의 이러한 변화들 속에도 상업용 부동산 거래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0년 오피스텔을 제외한 상업용부동산 거래는 전국에서 총 17만3,914건이 있었습니다. 2019년 15만3,637건 대비 13.2%가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처럼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증가한 것은 계속된 초저금리로 시중 유동자금이 상업용 부동산으로 흘러 들기 때문입니다.


1%대 수준에 그치는 예금금리보다 수배는 높은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데요. 때문에 상업용 부동산 투자에 옥석 가리기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잘 알려진 대형 상권들은 많은 투자금액이 필요한데다 높은 임대료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떠나면서 공실도 늘고 있어 안정적인 상권, 상업시설을 꼼꼼히 찾아야 합니다. 

요즘 부동산시장에서 주목 받는 법조타운

법 관련 시설들이 자리 잡은 곳을 ‘법조타운’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수년 사이 곳곳에서 법원 및 관련 시설의 이전이 이뤄진 곳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는 광진구 구의동에 있던 동부지방법원이 이전해 2017년 3월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 원천동 구도심에 있던 수원지방법원이 광교신도시로 자리를 옮겨가기도 했습니다.


법조타운 조성은 부동산 시장에 좋은 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경우 동부지방법원이 운영을 개시한 2017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무려 108.08%를 기록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가격으로는 8억5000만원에서 17억3800만원으로 올랐습니다(출처: 부동산114 REPS).


법조타운 인근은 전통적으로 부촌인 곳들이 많습니다. 서울 서초동 일대 서초법조타운,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 범어 법조타운 등은 지역을 대표하는 부촌으로 꼽힙니다. 송파구 문정동 일대도 꾸준하게 가격이 상승하며 법조타운 조성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법조 관련시설 떠난 지역 상권은 위축

법원을 비롯해 검찰청, 로펌, 변호사 및 법무사 사무실 등이 몰린 법조타운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을 비롯해 이들 기관을 찾는 유동인구 들로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합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배후수요라는 점에서 법조타운 상권은 상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시설이 원래 있던 곳은 상권이 크게 위축이 됩니다. 실제로 수원지방법원 및 고등법원이 있던 원천동 대로변 상가 건물들은 법원이전 이후 공실이 크게 늘었는데요. 든든했던 배후수요가 법원과 관련 사무실 등의 이전으로 모두 빠져나갔기 때문입니다.

법조타운과 행정타운이 함께 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는 남양주지방법원,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검찰청 등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현재 남양주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등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행정타운과 법조타운이 함께 형성이 되는 셈입니다.


특히 법조, 행정타운 내에 위치한 중심상업지구는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불과 500여m 거리에 불과한 역세권 상권이라는 점도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때문에 지금지구 일대는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들이 공급되고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해 9월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오피스텔 840실은 2,400여명이 몰리면서 일찌감치 완판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이 오피스텔의 대규모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공급이 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840실 오피스텔 실수요와 법조, 행정타운 상주수요, 경의중앙선 도농역 이용수요까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안정적인 상업시설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부동산 투자시장은 안정적이면서 보유할 가치가 있는 ‘똘똘한 한 채’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용 부동산도 ‘똘똘한 한 채’로 꼽힐 수 있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면 미뤄왔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수익률이 좋은 상업용 부동산의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수익률 이외에도 시세가 올라 기대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면서 “법조타운은 고소득, 전문직이 많이 분포하는 만큼 높은 소비금액으로 상권 규모가 커 상업용 부동산 투자자라면 법조타운 내 상업시설을 주목할 만합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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