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서 '2.6억' 매매 차익 남긴 다주택 공직자들?
조회수 2021. 5. 7.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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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머니모니] 지난해 주택을 처분한 다주택자 공직자들, 최대 매매 차익은 얼마였을까?
지난해 주택을 처분한
다주택자 공직자들이
매매 차익으로
💸 평균 2억 6000만 원 넘게
남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직자 다주택 처분 전수조사
🏠 지난해 정부•여당에선
부동산 민심이 악화하자
국무총리와 당 지도부가 나서
공직자들의 다주택 처분을 독려했죠
/
🔎 이투데이가 올해
정기 재산 변동사항을 신고한
고위 공무원(1급 이상)과
공공기관장, 국회의원의
주택 소유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지난해 다주택자였다가
집을 처분한 공직자는
76명(무주택자 제외)이었어요
매도 차익은 평균 ‘2.6억’
✔️ 다주택 공직자의
평균 주택 보유 기간은
8.3년으로
약 10년에 이르는
일반 국민들의 주택
평균 보유 기간보다 짧아요
/
✔️ 당초 취득가나 분양가를
확인할 수 있는
61명으로 한정하면
평균 주택 보유 기간은
6.2년으로 더 짧아지는데요
이 기간 동안
이들이 얻은 매도 차익은
평균 2억 6207만 원입니다💰
최고 매도 차익은 '15억'
📈 매도 차익을
가장 크게 남긴 사람은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에요
윤 위원장은 2011년
서울 서초구 반포리체
전용면적 84㎡형에 입주했는데
당시 분양가는 약 10억 원이었어요
윤 위원장 내외는 지난해 여름
이 아파트를 25억 원에 팔았어요
10년 만에 15억 원가량
차익이 생긴 셈이죠💸
/
💥 이에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은
"시장 허점을 이용해서
차익을 얻겠다는 건
현 정부가 내세우는
도덕적 잣대에 맞지 않는다"
고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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