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은 머리 감을 때 잘못 하고 있는 '이 행동'

조회수 2022. 5. 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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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을 때 ‘이 행동’ 절대 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머리를 감을 때 샴푸를 거의 다 쓰긴 했는데 용기 밑에 아직 남은 게 있는 것 같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 10명 중 9명은 남은 것까지 아낌없이 쓰기 위해 물을 부어 재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 행동이 건강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다 쓴 샴푸 통에 물을 넣으면 ‘녹농균’이라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녹농균은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슈퍼 박테리아로 지정할 만큼 항생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세균으로 화장실이나 수영장처럼 따뜻하고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녹농균은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세균이 몸속에 침투해 혈액을 타고 흐르면서 온몸에 염증 반응을 패혈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평소 별 탈 없이 신체가 건강한 사람은 이 세균에 감염되어도 큰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나 노약자에게는 목숨까지 빼앗아갈 만큼 매우 위험한 세균입니다. 녹농균을 피하기 위해선 샴푸뿐만 아니라 주방 세제, 바디워시처럼 습한 곳에 두고 쓰는 용기는 모두 마찬가지이므로 물을 타서 재사용하는 것은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다 쓴 샴푸 통을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요?

녹농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지 않아야 하는 것이죠. 리필제품을 용기에 옮겨 담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옮겨 담는 것보다 용기 내부를 한번 깨끗이 씻은 후, 쨍쨍한 햇볕에 바짝 말리고 나서 리필 용액을 옮겨 담는 것이 좋습니다. 다 쓴 샴푸 통에 물을 담아 사용하면 환경도 보호하고 물자도 절약하는 방법인 줄만 알았는데, 사실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행동이라는 놀라운 반전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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