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연습생이었는데.. 이 배우가 회사를 나온 황당한 이유
조회수 2022. 4. 23. 07:40
어려서부터 배우가 꿈이었던 고경표. 연기 학원을 다니던 시절 캐스팅 디렉터의 눈에 띄어 YG엔터테인먼트의 배우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당시 연습생 동기들이 쟁쟁한데 그중 하나가 바로 '유인나'였다.
이후 2년여의 연습생 기간을 보내던 고경표는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 한 후 갑자기 YG를 떠났는데... 그 이유가 '대학생활이 너무 즐거워서'였다고. 실제로 이 시절 고경표는 대학생활을 만끽했다.
이후 장진 감독이 이끄는 SNL 코리아의 크루를 시작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고경표. 쉽지 않은 콩트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이다보니 '잘생긴 코미디언'으로 오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고경표는 2020년 제대 후 JTBC 드라마 '사생활'로 복귀했다. 지난 해에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와 넷플릭스 'D.P.'에 특별출연해 짧지만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작품에 재미를 더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과 유아인과 협연한 '서울대작전'등 굵직한 작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고경표. 이어 정해인, 김해준 등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커넥트'의 캐스팅 소식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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