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연상의 '교회 오빠'에게 돌직구 고백해서 결혼한 배우
조회수 2022. 3. 22. 13:35 수정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 '연민정' 역할로 숨막히는 악녀 연기를 선보인 이유리. 악역이 연기대상을 수상하는 이례적인 역사를 쓰기도 했다.
독실한 크리스찬인 이유리는 4년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내던 12살 연상의 교회 오빠에게 먼저 고백해 2010년 결혼에 성공했다. (이후 남편은 목사가 되어 지금은 목사 사모님)
남편이 없었다면 연예계 생활을 버티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이유리. 과거 방송에서 남편이 써 준 손편지에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는데 남편이 연예계 활동을 적극 지지해준다고.
바쁜 스케쥴에도 아침마다 남편에게 꼬박꼬박 아침을 차려줄 정도로 두터운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이유리.
덕분인지 KBS 예능프로그램인 '편스토랑'에 출연해 빼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하고 있는데 '편스토랑'에 전 남편이 너무 많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름이 아니라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동료배우 기태영은 2008년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에서, 류수영은 2017년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부부역할을 맡은 바 있기 때문ㅋ
악역, 선역, 현대극, 사극, 로맨스, 코미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 작품에서 빛나는 연기력을 선보인 이유리. 곧 방영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로 2년만에 배우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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