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500대 2의 경쟁률을 뚫은 생존자

조회수 2022. 1. 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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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의 경우, 영화 '왕의 남자' 속 공길 역을 위해 3000:1을 뚥고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첫 주연작으로 '천만배우' 타이틀까지 얻게 되는 이례적인 스타다.

영화 '왕의 남자' 스틸

엄청난 확률의 오디션을 뚫고 스타가 된, ‘제2의 이준기’는 누가 있을까?


#김다미도 오디션의 승자

SBS 드라마 ‘그해 우리는’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 김다미.

SBS

김다미는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마녀'로 데뷔한 오디션 생존자다.

영화 '마녀' 스틸

'마녀'에 함께 출연한, '그해 우리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최우식은 "김다미라는 괴물 같은 신인이 새롭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김다미 인스타그램

최우식의 말대로 신선한 연기력으로 관객을 휩쓴 김다미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데뷔식을 치렀고, 이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극과 극 색깔의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며 주연급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슬라 유튜브 캡처

김다미의 뒤를 이은 ‘마녀2’의 배우 신시아도 1400대 1 경쟁률을 뚫은 배우로, 작품 활동이 전무하다. '마녀2'로 '제2의 김다미'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80명 중 최후의 1인 강태주

UL엔터테인먼트

강태주는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에 캐스팅 되며 대중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OCN

강태주의 스크린 데뷔작은 '슬픈 열대'다. 박훈정 감독의 새로운 액션 누아르이자 배우 김선호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미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UL 엔터테인먼트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물이다.

강태주는 무려 19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영화에 합류했다. 과감한 캐스팅으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승부사적인 면모가 다시 한번 통할지 기대되고 있다.

OCN

과연 극한의 경쟁률을 뚫은 그가 라이징스타 탄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500:1 주인공, 이세희

KBS

'신사와 아가씨', KBS 주말 황금시간대 드라마의 주인공 이세희는 무려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KBS

가난하지만 밝고 굳센 심성을 가진 입주 가정교사 박단단 역으로, 세 아이의 아빠인 지현우와 로맨스를 담아 그리고 있다.

음에는 단단이 사촌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2차 오디션에서 주인공 역할이라더리고요. 합격 전화를 받고 믿기지 않았어요.

(이세희,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에서)
이세희 인스타그램

500여 지원자들을 제치고 최종 합격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말극의 주인공을 맡게 된 이세희는 2015년 가수 나윤권의 '364일의 꿈'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영화 ‘청년경찰', '미드나이트' 등에서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활동했지만 딱히 큰 인상을 남긴 작품은 없었다.

이세희 인스타그램

하지만 여러 작품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왔고, 오디션에 합격하며 '신사와 아가씨'에서 그동안 쌓아온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500:2 둘 중 하나, 김혜준

2015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최고의 이혼'과 '킹덤'에 캐스팅 되면서 대중의 평가를 받은 김혜준.

앤드마크

그는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다양한 평가를 이끌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배우 김윤석의 연출 데뷔작 '미성년'으로 화려한 날개를 달았다.

영화 '미성년'

알고 보면 김혜준은 경쟁률 500대 2의 오디션에서 '미성년' 주리 역을 따냈다.

오디션에 합격했을 때 기쁜 나머지 맥이 풀렸었어요.

(김혜준, 매체 인터뷰에서)

이후 영화 ‘싱크홀’과 JTBC 드라마 ‘구경이’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는 김혜준. 제40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신예로 우뚝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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