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CCTV 피해 몰래 치킨 시켜 먹어야 했던 그녀의 눈물겨운 사연

조회수 2022. 2. 28. 12: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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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사내맞선>에 출연하는 배우 설인아

원래 배우를 꿈꾼 그녀였지만, 가수가 되고 나서 배우에 도전하는 것이 더 빠를 거라는 회사 측 조언을 듣고 중학교 2학년 때 연습생으로 들어가게 된다.

덕분에 노래와 댄스를 배울 수 있었지만, 소속사의 엄격한 관리 때문에 마음대로 먹거나 놀 수 없었고, 심지어 그 흔한 패스트푸드도 못 먹게 해서 소속사 CCTV를 피해 치킨을 시켜 먹어야 했다.

결국 힘들게 준비하던 걸그룹은 회사 내부 사정으로 데뷔가 무산되었고, 그녀는 대학 입시로 배우 활동을 준비해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합격하고 무난하게 배우로 데뷔해, 현재는 인기 스타 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그녀의 이름은 배우 설인아다.

설인아는 2015년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단역인 '여고생 안티'로 출연하며 짧지만 강렬한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2017년 화제의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의 조희지, <학교 2017>의 홍남주로 출연하며 신스틸러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이후에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비중 있는 조연을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철인왕후>에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은 그녀는 아직 개봉 미정인 대작 영화 <비상선언>을 통해 첫 장편 영화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런 가운데 또 한편의 기대작 작품에 캐스팅되었는데…

바로 SBS 드라마 방영작이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사내 맞선>이다. 안효섭과 김세정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설인아는 극중 마린기획 마케팅 팀장인 진영서를 연기한다. 진영서는 주인공 신하리(김세정)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로 출연해 활달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러 작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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