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한 배우들로부터 인성 극찬 쏟아진 연예인
배우 이광수, SBS ‘런닝맨’ 덕분에 예능인 이미지가 강하다. 배신의 아이콘으로 맹활약을 했기에.
사실 본업은 배우인데 말이다.
모델로 활동하던 이광수는 2008년 10월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한 이광수는 이듬해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배우로 데뷔한 이후 개성 강한 외모와 190㎝가 넘는 큰 키 덕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싱크홀’, '나의 특별한 형제', ‘동이’, ‘시티헌터’, ‘착한 남자’, ‘평양성’, ‘원더풀 라디오’, ‘간기남’,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이광수.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10년 넘게 고정 멤버로 뛰어난 예능감을 뽐내며 연기, 예능 다 되는 배우로 성장했다.
예능 속 친근한 모습으로 잘 알려진 이광수지만, 예능에서 본업인 배우로서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10년 넘게 고정 출연한 '런닝맨'에서 하차하며 연기에 전념하게 됐다.
코믹부터 진지한 연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는 이광수는 ‘해적:도깨비 깃발’에서 풍성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는 해적단 막내 막이 역을 맡아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연기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이광수. 강하늘은 이광수에 대해 "최고의 성격 소유자이자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하기도.
한효주도 "이광수는 좋은 사람이라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거 같다. 그만의 에너지가 좋은 분들을 불러들이는 데 쓰이는 게 아닐까 싶다"며 이광수의 인성을 극찬했다.
배우로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친근함에 진지한 연기까지, 변신에 변신을 거듭 선보이고 있는 이광수. 맡은 배역마다 철저히 준비를 해오는 성실성을 인정받고 , 현장에서 배우 스태프들을 아끼는 분위기 메이커.
함께 일하고픈 유쾌한 배우 이광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써내려 갈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