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속 한지민 언니 배우 누구?
조회수 2022. 5. 27. 12:04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비밀을 감춘 채 애기해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영옥(한지민)'의 비밀이 드디어 지난 회차에서 밝혀졌다.
바로 다운증후군을 가진 쌍둥이 언니 '영희'라는 존재가 있었던 것. 화가였던 두 자매의 부모님은 그들이 12세 때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때문에 '영옥'은 어린 나이서부터 언니인 '영희'를 보살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있었고 그로부터 멀어지고자 돈을 벌겠다는 명목으로 제주에서의 삶을 선택했던 것.
극 중에서 '영희'는 부모님처럼 화가가 되겠다며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실제로 그를 연기한 배우 정은혜의 본업은 화가(캐리커처 작가)라고 한다.
정은혜는 2005년 옴니버스 영화 '다섯 개의 시선' 중 '언니가 이해하셔야 돼요' 편에서 다운증후군 소녀 역을 맡은데 이어 그를 주연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이 오는 6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니얼굴
- 감독
- 서동일
- 출연
- 정은혜
- 평점
- 10.0
'우리들의 블루스'가 그에겐 드라마 데뷔작인 셈. 극 중 '별이' 역할을 맡은 배우 이소별 역시 청각장애를 가진 배우로 각기 다른 장애를 가진 두 배우가 한 작품에 만난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주 공개될 예고편에서 '영희'는 '영옥'에게 참고 쌓아왔던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부디 두 자매의 앞날에 평안과 행복만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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