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배우가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액션을 한 이유
영화 TMI
1.<언니> - 이 여배우가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액션을 한 이유
-복싱 국가대표 출신 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시영이 첫 액션 연기를 쳘친 영화 <언니>. 이시영이 대역과 CG없는 액션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극중 전직 경호원이라는 이력을 지닌 캐릭터 였기에 해머 액션, 타격 액션, 총기 액션 및 카체이싱, 특공 무술과 주짓수까지 선보였다.
-그런데 극중 하이힐에 원피스 의상을 입고 액션 연기를 펼쳐 선전성 논란을 불러왔다. 이후 인터뷰에 이같은 질문을 받자 이시영은
거기서 중요한 메시지가 있다고 봤다. 여자의 치마와 하이힐이 여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그림일 수 있지 않나. 여성의 연약한 다리, 치마, 하이힐 등이 ‘약하다’ ‘예쁜 존재다’ ‘묶여있는 존재’ 라는 여성의 상징을 부각시켜준다. 하지만, <언니>는 우습게 봤던 연약한 여성의 분노가 어떻게 응징으로 나타날 수 있는지 보여준다라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 상징들을 액션을 통해 극복해 나가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라고 이유를 밝혔다.
- 감독
- 임경택
- 출연
- 이시영, 박세완, 이준혁, 최진호, 이형철, 김원해, 신철민, 김기무, 윤송아, 문수빈, 주인서, 채환, 선율우, 김대근, 곽민석
- 평점
- 6.1
2.<스물> - 작품을 위해 스스로 자기 뺨을 때린 배우
-경재(강하늘)가 진주(민효린)에게 고백을 하는 이상한 상상 장면. 이때 현실 속 진주가 뭐하고 있냐고 묻자, 경재가 자신의 엉큼한 마음이 들켰다고 생각해 그만 '죄송합니다'하고 스스로 셀프 뺨을 때린다.
-놀랍게도 이 장면은 설정된 장면이 아닌 강하늘 본인이 직접 생각해서 한 애드리브 연기였다고 한다. 너무 생각지 못한 행동 때문에 감독과 스태프들 모두 놀랐다고 한다.
-이 장면을 보고 있으면, 유명 커피 CF의 정서를 절로 떠올리게 된다. 실제로 강하늘과 민효린의 장면은 커피 CF를 대놓고 패러디한 장면이었다.
- 감독
- 이병헌
- 출연
- 김우빈, 준호, 강하늘,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김의성, 양현민, 최참사랑, 안재홍, 나인우, 백수희, 송예담, 송예준, 한준우, 허준석, 전여진, 김종수, 홍완표, 김찬형, 소희정, 박명신, 차민지, 황미영, 오하늬, 김빛새날, 변우종, 이하늬, 윤가현
- 평점
- 7.2
3.<기생충> - 정식 제목을 <기생충>에서 <패러사이트>로 바꾸다 다시 <기생충>으로 돌아온 사연
-시나리오 작업 당시 원제가 <데칼코마니>와 <로르샤흐>를 오갔던 이야기가 있었듯이,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제목을 발표할 때도 제목이 여러 번 바뀌어 혼선을 빚은 적이 있었다.
-보도자료를 뿌리기 전부터 영화 제목은 <기생충>으로 되어 있었으나,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사실이 알려질 때부터 영화 제목은 <패러사이트>로 바뀌었다. 이후 정식 제목은 다시 <기생충>이 되었다.
-처음 <기생충>으로 확정되었을 때에는 제목이 너무 공격, 부정적이라는 반응이 제작진 사이에 있었고, 이 때문에 영문 제목인 <패러사이트>로 교체했다. 그러다 찝찝했는지 스태프들 사이에 제목 공모를 했고 그 결과 원래 제목인 <기생충>이 더 좋다는 반응이 나와 사용하게 되었다.
4.<파이란> - 비루한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3일간 씻지 않은 최민식
-영화의 오프닝. 강재가 출소하자마자 들린 성인 오락실에서 피곤하고 비루한 모습으로 등장한 장면.
-최민식은 누가 봐도 며칠간 씻지 않은 사람으로 보였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최민식은 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무려 3일간 씻지 않은 모습이었다.
- 감독
- 송해성
- 출연
- 최민식, 장백지, 손병호, 공형진, 김지영, 김영, 민경진, 장유상, 지대한, 손병희, 성준용, 김해곤, 김경애, 김광식, 김민희, 장윤우, 정종현, 차성훈
- 평점
- 9.1
5.<그라인드 하우스>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촬영 때문에 오디션 참석이 어려워서, 최고의 동료들에게 도움받은 스타
-코엔 형제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주인공 르웰린 모스를 연기한 조슈 브롤린은 사실 이 영화에 참여하지 못할뻔 했다. 당시 그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쿠엔틴 타란티노, 일라이 로스의 영화 <그라인드하우스>에 참여중이어서 오디션 참석이 어려웠다.
-결국 그는 <그라인드하우스>의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부탁해 오디션 영상 테이프를 만들기로 한다. 이에 쿠엔틴 타란티노가 해당 영상의 감독을 자처했고, 영화에 함께 출연한 마리 쉘톤이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아내 역할을 맡았다.
-의외로 좋은 고퀄의 오디션 영상이 탄생되었는데, 당연히 코엔 형제는 해당 영상을 보고 그의 캐스팅을 결정한다. 둘이 영상을 보고 내린 평가는
조명이 좋네!"
가 전부였다고…
- 감독
- 쿠엔틴 타란티노
- 출연
- 커트 러셀, 나빈 앤드류스, 마이클 바콜, 마이클 빈, 조슈 브롤린, 로사리오 도슨, 제프 파헤이, 퍼기, 바네사 페리토, 카를로스 갈라르도, 니키 캣, 조던 래드, 로즈 맥거완, 마이클 팍스, 프레디 로드리게스, 크리스틴 로즈, 일라이 로스, 톰 사비니, 마리 쉘튼, 트레이시 톰스, 대니 트레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모니카 스택스, 바네사 페리토, 조던 래드, 로즈 맥거완, 시드니 타미아 포이티어, 트레이시 톰스, 마이클 팍스, 제임스 팍스, 쿠엔틴 타란티노, 니키 캣, 조나단 루그란, 팀 머피, 마리 쉘튼
- 평점
- 7.9
- 감독
- 조엘 코엔
- 출연
- 토미 리 존스, 하비에르 바르뎀, 조슈 브롤린, 우디 해럴슨, 켈리 맥도널드, 가렛 딜라헌트, 테스 하퍼, 배리 코빈, 스티븐 루트, 로저 보이스, 베스 그랜트, 안나 리더, 킷 그윈, 잭 홉킨스, 칩 러브, 에두아르도 안토니오 가르시아, 진 존스, 부츠 서덜랜드, 캐시 램킨, 마가렛 바우먼, 믹 왓포드, 자니 헥터, 토마스 코파치, 제이슨 더글라스, 러더포드 크레이븐스, 매튜 포세이, 도리스 하그레이브, 브랜든 스미스
- 평점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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