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낯선 장르에 도전하는 송혜교
조회수 2022. 2. 3. 17:04
최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던 송혜교. 시청률이 오락가락 하긴 했지만, 그녀의 스타일만은 연일 화제여서 다시 한 번 ‘완판’행렬을 이어갔었지요.
바로 후속작 소식이 있는데요. 장르가 좀 특이합니다. 송혜교가 대본을 인증한 작품 ‘더 글로리’은 건축가를 꿈꾸던 여주인공이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자퇴하고 꿈을 접은 이후, 가해자의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담임으로 부임해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인데요.
주로 멜로 드라마로 익숙한 송혜교이기에 ‘복수극’은 좀 낯선 장르인것 같은데요. 그러나 돌이켜보면 스릴러였던 영화 ‘페티쉬’, 무협물이었던 ‘일대종사’ 등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배우이기도 하지요.
특히 ‘태양의 후예’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신작이기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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