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의 류크설에 직접 해명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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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아므루
모델 시절 마른 체구에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어깨를 키워 ‘태평양 어깨’로 거듭난 오늘의 주인공, 김우빈!
2015년부터 신민아와 공개 열애 중이며, 최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함께 출연 중입니다. 하지만 같은 러브라인은 아니라고 해요.
tvN ‘어쩌다 사장2’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살갑게 손님을 맞이하기도 하고, 스윗한 멘트를 날리는 등 에이스로서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그런 그가 만화 ‘데스노트’의 사신 류크를 닮았다는 말에 직접 해명한 적이 있었는데요.
그럼 오늘의 ★타임머신 주인공 김우빈으로 출발해볼까요~? ><
김우빈은 1989년생으로, 본명은 김현중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중·고등학교 시절은 전주에서 보냈다고 해요.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고 모델을 꿈꾸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모델과에 꼭 가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고등학생이었을 때부터 대학교 게시판에 수십 개에 달하는 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심지어 교수님들께 직접 편지를 보낼 정도로 열정이 엄청났습니다.
이러한 열정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마침내 2008년 ‘서울패션위크 09 S/S’ 모델로 데뷔하였습니다.
2011년 KBS2TV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빨간 머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 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조연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KBS2TV 드라마 ‘학교 2013’에 유급 전학생이자 전설의 1짱 박흥수 역을 맡아 두꺼운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친구2’에 대선배인 유오성, 주진모와 호흡을 맞추며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차은상을 짝사랑하는 최영도 역을 맡아 나쁜 남자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어요. 이때 드라마 속 그의 모습이 만화 ‘데스노트’의 류크를 닮았다 하여 ‘김우빈 류크설’이 돌기도 했는데요. ‘상속자들 데스노트 버전’ 등 패러디가 생성되자 인터뷰에서 직접 “류크보다 공룡이 좋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공룡상 남자 연예인입니다.
‘상속자들’이 많은 인기를 끌며 ‘SBS 연기대상’에서 10대 스타상을 받았고, 영화 ‘친구2’로 ‘청룡영화상’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대종상’ 하나금융 스타상을 받았습니다.
Mnet ‘엠 카운트다운’ MC를 맡기도 했어요.
영화 ‘기술자들’과 영화 ‘스물’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특히 영화 ‘스물’의 차치호 역으로 찌질하고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며 젊은 관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끌어냈어요.
KBS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다혈질적이고 까칠하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은 톱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했어요.
2017년에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치료에 전념하며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서며 복귀했습니다.
2020년 영화 복귀작 ‘외계인’에 캐스팅되어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188cm의 큰 키에 훈훈한 외모뿐만 아니라 매너까지 훌륭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발레파킹 직원에게 연달아 세 번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병마를 이겨내고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이 멋진 배우. 일도, 사랑도 행복함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의 ★타임머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