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수익률 56%를 인증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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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아므루
SBS ‘런닝맨’에서 ‘개구리’, ‘돌소민’ 등 많은 별명을 보유하며 그야말로 절정의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는 대세 배우 전소민!
배우이자 작가이기도 한 전소민은 2020년, 감성 에세이 ‘술 먹고 전화해도 되는데’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예능에서 망가지는 모습과는 별개로 감수성이 풍부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데요.
유재석이 선정한 ‘예비 희극인 3인방(전소민, 이광수, 이미주)’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최근 화보에서 볼륨감 있는 몸매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팔방미인 전소민의 과거는 어땠을까요?
그럼 오늘의 ★타임머신 주인공 전소민으로 출발해볼까요~? ><
전소민은 1986년 4월 7일생으로 3살 차이 남동생이 있습니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었다고 해요. 어렸을 때도 현재와 똑같았다고 합니다.
2004년 MBC 시트콤 ‘미라클’로 데뷔하였고, 오랜 기간 무명 시절을 겪었습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단막극 출연 당시 NG를 내면 감독이 머리를 세게 때리기도 했고, 촬영현장이 열악해 배우들이 직접 조명을 옮기거나 밥을 하는 등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습니다. 너무 힘든 나머지 강원도에서 도주하려 했을 정도... 촬영을 마쳤지만 방영이 되지 않아 출연료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단지, 카페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틈틈이 드라마 오디션을 봤습니다. 촬영장에서 이름 대신 “야!”, “동덕여대!” 등으로 불리는 서러운 시절을 겪었습니다.
2011년까지 드라마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하였고, 2013년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오로라 역으로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데뷔 9년 만에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JTBC 드라마 ‘하녀들’, iHQ drama(舊 Dramax) 드라마 ‘1%의 어떤 것’ 등으로 주연 배우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털털한 이미지와 매력을 발산했고, 2017년 4월 16일부터 SBS ‘런닝맨’에 고정 출연하는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네이버TV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깜짝 출연해 춤과 노래를 보여주기도 ㅋㅋ
투자금 50만 원으로 가상화폐에 도전해 수익률 56%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신년 운세를 보러 갔을 때 역술인으로부터 “신기가 있다. 배우를 안 했으면 선녀보살을 했을지도 모른다. 저주 능력도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내친김에 ‘이마팍 도사’로 변신해 유재석의 손금을 봐주는 등(?)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사실 전소민의 종교는 개신교라는 건 안 비밀...!)
‘런닝맨’에 입성한 2017년에 ‘SBS 연예대상’ 신인상과 베스트 커플상(With 이광수)을 받았고, 다음 해에는 ‘SBS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tvN ‘식스센스’에도 고정 출연하며 예능 블루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예능 활동 중에도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채널A 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 등 작품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8일 영화 '이공삼칠'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힘들고 서러웠던 무명 시절을 이겨내고 대성하는 배우 전소민! 앞으로의 활동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그럼 오늘의 ★타임머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