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티아고 실바 닮았다는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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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아므루
여러분은 자신의 어린 시절이 기억나시나요?
대부분 5살 때 자신이 뭐 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오늘의 주인공은 무려 4살 때 CF를 찍었습니다.
'크라운산도' CF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꾸준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배우 김유정!
그럼 오늘의 ★타임머신 주인공 김유정으로 출발해볼까요~? ><
김유정은 아역배우 시절부터 크고 맑은 눈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친언니 김연정 또한 뛰어난 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화 'DMZ, 비무장지대' 단역으로 시작해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 첫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 '각설탕', '황진이', SBS 드라마 '일지매' 등 여러 작품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대세 아역배우로 성장하였습니다. '일지매'로 첫 'SBS 연기대상' 아역상을 받았습니다.
'일지매' 이후 MBC 드라마 '동이'에서 또 한 번 한효주의 아역을 맡았습니다. 스태프들도 똘망똘망한 눈과 야무진 입매가 닮았다고 합니다.
김유정의 닮은꼴로 많은 유명인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브라질의 축구선수 티아고 실바를 닮았다는 말에 "훌륭한 축구선수라 영광이라 생각한다. 그냥 오빠라고 부른다. 우리 오빠 축구 경기 있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어요.
재치 있는 답변, 최고입니다!
KBS2TV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K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연기상을 받았습니다. 특수분장까지 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의 아역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드라마 '메이퀸'에서도 사투리 선생님까지 두고 물오른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미국 단편 영화 '룸731'에 웨이 역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기도! 아쉽게도 국내 미개봉 영화입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BS 인기가요' 진행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여자 내시 홍라온 역을 맡아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극중 독무 장면은 손에 꼽는 명장면으로 통합니다.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With 박보검)을 비롯해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등 상을 휩쓸었습니다. 또한, 아역배우에서 어엿한 주연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SBS 드라마 '홍천기'에서 쾌활한 천재 화공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With 안효섭),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 김새론과 낚시로 우애를 다진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올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훌륭한 배우로 성장한 김유정의 앞날을 응원할게요.
그럼 오늘의 ★타임머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