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HOT한 그의 차기작은?
요즘 드라마, 영화 제작의 트렌드 중 하나는 '웹툰 원작'이다. 창작의 리스크를 지지않고 안전한 길을 가려 한다는 비판도 존재하지만 만화로 보면서 상상했던 장면들이 영화와 드라마로 눈 앞에 펼쳐지는걸 바라는 팬들도 매우 많은 편.
이미 '신과 함께', '스위트홈' 등의 대박으로 그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D.P', '지옥'등 대박 콘텐츠 절반 이상이 웹툰 원작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만해도 '지금 우리 학교는', '안나라수마나라', '내일', '사내 맞선', '모럴센스' 등 많은 작품들이 영상화 되었다.
지금도 많은 웹툰들이 배우를 만나 드라마, 영화화 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정말 놀라운 대세 조합의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에 오른 두 편의 웹툰 원작 작품을 알아보자.
살인자ㅇ난감 - 최우식, 손석구
제목부터 어떻게 읽어야 할지 난감해지는 웹툰 '살인자ㅇ난감' 은 꼬마비 작가의 포털사이트 데뷔작으로, 계속 스토리가 이어지는 4컷 만화 연작 형식의 작품. 매 회 짧은 호흡이지만 그 안에 복선과 단서들을 깔아놓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추리를 하게 만드는 작품으로도 유명했다.
먼저 우연한 계기로 살인을 저지르게 되면서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 '이탕'역을 최우식이 맡게 된다.
'이탕'은 이후로도 다양한 사건에 휘말리지만 단순히 악당인지 선한 사람인지 알 수 없는 이중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이런 '이탕'을 쫓는 형사 '장난감'을 손석구가 연기한다. '장난감'은 정의감에 시작한 일은 아니지만 철저하게 일을 해결하는 스타일로 인간미 넘치는 베테랑 형사.
살인 사건을 쫓던 중 '이탕'의 사건에 휘말리며 어째 하는 일마다 제대로 안풀리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2022년 최고의 대세배우 최우식과 손석구가 대립하게 될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벌써부터 기대 되는 이유이다.
비질란테 - 남주혁, 이준혁, 유지태
비질란테는 가벼운 처벌을 받은 악질 범죄자들을 주인공이 직접 심판하는 내용으로 연재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을 즉각 반영한 스토리로 답답한 현실에 비해 사이다 서사라며 큰 호평을 받은 웹툰.
드라마화 되는 '비질란테'에서 경찰대 학생이자 자경단 활동을 두 얼굴을 가진 캐릭터 '김지용'역할을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멜로 연기로 크게 주목받은 남주혁이 맡는다.
'김지용'은 성적은 초 엘리트에 다양한 무술 실력으로 문무를 겸비한, 거기다 외모까지 뛰어난 미청년 캐릭터이지만 주말에는 몰래 범죄자를 찾아가 사적으로 벌하는 다크히어로이다.
'신과함께'의 소대장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준혁은 재벌3세로 '김지용'을 서포트하는 '조강옥'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더해 유지태가 비질란테를 수사하는 '조헌'으로 합류하면서 남주혁, 이준혁, 유지태라는 묵직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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