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실제로 만들어낸 공포의 무기 TOP5

조회수 2022. 6. 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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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 신요 보트

일본 해군이 2차세계대전 말기에 개발했던 신요보트는 일본의 회심의 역작이었는데요.

폭탄을 가득 실은 채 그대로 상대 배에 들이박아 폭발해버리는 것이 이 무기의 운용법이었기 때문!

목숨을 건 무기였지만, 이 신요보트는 파도가 조금만 거칠어도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가는 싸구려 선박이었다고 하죠.

결국, 신요보트는 상대 함선의 공격을 전혀 버티지 못하고 가라앉기가 일쑤, 같은 편끼리 부딪혀 자폭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현실에 신요특공대조차 경악을 금치 못해, 명령을 거부하고 배에서 뛰어내리는 일도 잦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일본은 이런 사실들을 외면한 채 신요보트를 6천대나 찍어내며, 자국 군인들의 목숨을 우습게 보는 행보를 이어나갔죠.

현재까지도, 이런 과거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기는 커녕 '신요 시뮬레이터'라는 이름의 게임까지 출시하는 기행을 벌인다고 하네요.



TOP 4 99식 파갑폭뢰

적 전차에 붙이면 몇초 후 강력한 폭발을 일으켜 전차를 박살내는 흡착지뢰의 주목한 일본은

'99식 파갑폭뢰'라는 이름의 흡착지뢰를 개발했지만, 흡착력도 약하고 파괴력도 약했다고 하죠.

이에 일본군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자국의 군인들의 목숨을 담보로 걸었습니다.

바로 파갑폭뢰를 품에 안고 전차의 밑에 기어들어간다는 정신나간 방법을 택한 것이었는데요.

폭발하지 않는 불발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헛된 희생자만 계속해서 늘어났다고 하네요.



TOP 3 자돌 폭뢰

일본은 대전차 수류탄에 막대기를 달아 만든 자돌 폭뢰를 또 발명했는데요.

겉으로는 전차에 푹~ 하고 찌르기만 하면 한 방에 박살낼 수 있다고 선전했지만

주변 사람들까지 폭발에 휘말려 부상을 입게 된다는 것이 큰 단점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병사가 자돌폭뢰를 전차에 찌르기도 전에 쓰러져버리는데다가,

찌르는데 성공해도, 극도로 저하된 품질 탓에 자돌 폭뢰의 파괴력이 약해져 애꿎은 병사들만 목숨을 잃기 일쑤였죠.

결국 자돌폭뢰는 지금까지도 희대의 뻘짓으로 불리며 조롱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TOP 2 오카

일본은 인간이 직접 미사일 안에 들어가 조종하는 어마무시한 짓을 벌였는데요.

앞부분에 1200kg이라는, 무식한 양의 탄두를 장착한 오카는 오로지 자폭 공격만을 고려한 특공병기였습니다.

대형 폭격기에 매달린 채 날아올라 목표 가까이 접근한 다음, 분리됨과 동시에 로켓엔진을 점화, 미사일처럼 날아가 목표를 들이받게끔 설계된 것이죠.

살아있는 인간을 유도장치로 사용한 오카 역시, 무의미한 희생만 남긴 최악의 무기로 남았다고 합니다.

오카를 매달고 다니는 대형 기체는, 등장과 동시에 '위험해요'하고 광고를 하는 꼴이라 공격도 전에 집중 공격을 받았죠.

연합군은 여러 의미를 담아, 오카를 '바보 폭탄'이라는 뜻의 바카밤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TOP 1 가이텐

여기서 끝날 일본이 아니죠? 인간을 태운 어뢰, 가이텐까지 기어코 실행하고 맙니다.

유인 수상병기 가이텐은 한번 탑승하게 되면 수압때문에 문을 열 수가 없어 탈출이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장시간 운행할 경우 유독가스가 발생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에, 어려운 조작법까지 더해져 성공률 2%의 처참한 기록을 남겼죠.

심지어 일본의 가이텐 탑승자의 나이는 평균 20.8세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어린 군인들을 사지로 몰아넣은것도 모자랐는지, 이후 일본은 카이류라는 업그레이드 판 무기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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