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을 엄마라고 부르며 공개청혼했던 배우 근황
조회수 2022. 2. 2. 11:06
피박에 쌍박에 전판 나가리요☺
2008년 영화 '과속 스캔들'에서 박보영의 아들이자 차태현의 손자 '황기동' 역할로 출연했던 아역배우 왕석현. 영화의 큰 흥행에 힘입어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손자'로 등극했는데요.
그 귀엽던 꼬마가 어느덧 훌쩍 자라 성인이 되었습니다. 왕석현은 최근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과속 스캔들' 촬영 당시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박보영과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극 중 엄마인 박보영을 유난히 따랐었다는 왕석현. 촬영이 끝나면 보영 엄마와 떨어지는걸 매우 싫어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박보영이 "다음에 만나면 카레를 사주겠다"며 달랬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주지 않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 왕석현은 "이제 성인이 됐으니까 제가 카레를 대접하겠다"고 인사를 전하며 할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차태현 역시도 빼놓지 않고 대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석현은 지난해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과속 스캔들' 촬영 당시 울고있는 자신을 달래주던 박보영 엄마에게 "울음 그치면 나랑 결혼해줄거에요?"라고 당돌하게 고백했다고 밝히기도 했었지요.
앞으로 운전면허를 따서 혼자 국내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힌 왕석현.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떼고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 선보이는 배우가 되길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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