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까지 고등학생 연기만 하던 배우 근황
조회수 2022. 2. 15. 15:40
김풍 원작 찌질의 역사에 출연하는 '송하윤'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 바로 대세 배우 양성소라고 불리는 '논스톱'시리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배우 '김별'이 그 주인공인데요. 당시 대세 배우들만 찍는다는 드라마타이즈 뮤직비디오에도 단골로 출연했고, 이준기의 전설적 광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에서 미녀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앳된 얼굴 때문에 28살이 되도록 고등학생 연기만 들어왔다는 '김별'. 아무리 앳된 얼굴이라도 나이의 장벽 때문에 오디션에서 실제 고등학생, 20대 초반 배우들에 밀려 점점 설자리가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그녀가 선택한 방향은 사뭇 놀랍기도 한데요. 바로 배우로서 얼굴만큼 중요한 '이름'을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김별'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송하윤'이라는 새로운 예명으로 제 2의 연기 인생을 시작한 그녀.
희망찬 출발, 하지만 쉽지 않았던 재시작
연간 한두 작품 이상 꾸준히 활동을 펼쳤지만 흥행이 안되어 무명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 갔다는 그녀가 이름을 알리게 된 건 '내 딸, 금사월' 이었습니다. 드라마도 흥행하고 비중있는 역할로 나와 드디어 무명의 설움을 벗게 되었는데요.
이 후 송하윤은 '완벽한 타인'에서 이서진과 나이차 있는 어린 아내 '세경'역으로 쟁쟁한 배우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웹툰 작가 '김풍' 원작의 드라마 '찌질의 역사'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송하윤. '경이로운 소문' 등으로 유명한 조병규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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