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금기를 깨는 당찬 여인 캐릭터들이 나오는 드라마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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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사회적 금기를 깨는 주체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드라마들!
바로 그 드라마 속 주체적인 여자주인공들을 살펴볼까요?
사극 남장여자 드라마 KBS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자는 절대적으로 금기되어왔던 <조선시대 성균관>을 배경으로
남장을 한 여자주인공이 성균관으로 입학해 생기는 좌충우돌 스토리!
왜 여인은 공부를 할 수 없냐며 남장을 하고 남자들만 다닐 수 있는
성균관 학당에 몰래 들어 간 여자주인공 김윤희(박민영)
배우 박민영은 성균관 스캔들 속 김윤희 캐릭터를 자신의
인생캐릭터라고 밝히기도!
가상의 조선시대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 로맨스 물
KBS2TV 월화드라마 <연모>
여자의 몸으로 비밀을 감춘 채 남자가 되어 임금의
자리에 오른 이휘와 그녀의 사서 정지운의 로맨스
여자주인공이지만 드라마 속
로맨스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클리셰를
대신(?)보여줬던 이휘(박은빈)
말을 타고 활을 쏘고 칼 싸움은 물론 남자주인공 정지운(로운)이
위험한 상황에 빠질 때면 달려와 구해주는 공식까지!
배우 박은빈은 여자의 몸이지만 남자의 모습으로 임금의 자리에 앉아
사랑과 나라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완벽하게 연기,그 해 KBS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금주령을 배경으로 술을 빚는 밀주꾼과 그녀를 쫓는 감찰관의 청춘 로맨스
KBS2TV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생계형 밀주꾼 강로서,양반 출신 여인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
금주령이 내려진 가상의 조선시대에서 몰래 술을 빚어 팔게 되는데요!
금기가 법령으로, 통치의 수단으로 되는 시대에서 먹고 살기 위해 궂은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오라비가 100냥 빚을 지자 우연히 알게 된 밀주의 세계에 발을 들인 여자주인공 강로서(이혜리)
로서는 색색의 고운 한복 대신 무채색 옷을 입고 주로 등장해
똥 밭을 구르고 밀주 단속을 피해 자기 몸집보다 더 큰 수레를 끌고 거리를 내달리고
때로는 대책 없을 만큼 무모해 활과 총을 덥석 들기도 합니다
또,정해진 선을 과감하게 넘고 대항하는 화끈한 성격의 여장부이기도!
이혜리는 <꽃달>을 통해 사극에서 처음보는 여자 대장부같은 로서를 연기하며
금기를 깨려는 주체적인 여자주인공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 호평을 받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