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복귀로 멤버 전원 활동하게 된 레전드 걸그룹
당대 최고 인기 걸그룹이었던 원더걸스. 멤버들의 활동이 어드러지면서 원더걸스에 향한 관심도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선예의 경우, 결혼과 육아로 가장 근황이 궁금한 멤버였지만 최근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하며 ‘원더걸스’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도 적지 않다.
원더걸스는 지난 2007년 데뷔해 ‘아이러니', '텔미', '소핫', '노바디’ 등 최고의 히트곡들을 쏟아내며 인기그룹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리더 선예는 2013년 24세 나이에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하며 탈퇴, 연예계 활동을 중단해 큰 변화를 맞았다.
선예에 이어 소희도 201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선예가 재합류해 4인 체제로 활동하다 팀은 2017년 해체했다.
선미는 솔로 가수로, 소희(안소희)는 배우로, 예은은 ‘핫펠트’로, 혜림과 유빈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각자 노선을 걷는 중이다
그런 가운데 선예가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하며 가수로 복귀하게 됐다.
캐나다로 이주해 세 딸을 키우는 육아 9년 차 엄마 선예에게 박진영은 무한 신뢰와 응원을 보내기도.
이 프로그램에서 선예와 재회한 선미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틋한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엄마는 아이돌'은 원더걸스를 사랑했던 팬들의 추억을 소환한 선예, 그는 가희, 박정아, 별, 현쥬니, 양은지와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걸그룹 마마돌로 재데뷔에 성공했다.
그동안 SNS 등을 통해 근황을 전하며 ‘원더걸스’ 팬 사랑에 대한 여전한 그리움을 전한 멤버들, 2017년 굿바이 음원 '그려줘'로 그룹 활동은 마무리됐다.
그러다 선예의 복귀로 원더걸스 멤버 모두가 연예계 활동을 하게 된 지금, 완전체가 다시 방송에서 뭉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