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만 챙기는 오빠를 본 5살 여동생의 반응

집에 놀러 온 오빠 여자친구와
재밌는 시간을 보내는 서우

그때, 요구르트를 건네는 오빠

(아 오케오케 그렇게 나오시겠다~?)

여친이 다 먹은 요구르트도
먼저 나서서 버리는 밀크남 준우

(차암나~ 남자는 애인 생기면 달라진다는
어른들 말 틀린 거 하나 없네..~)

딸기 먹는 디저트 타임에도
오로지 리현이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에휴 눈알 튀어나온다 넣어둬라 혈육아)

(Oh 딸기가 새콤~달콤하니 맛있네?
아무렇지 않다 난 괜찮다..)

곧바로 자존심 버리고 다가가지만
직진남은 한 여자만 보이는 상황

그 후, 공주놀이하는 커플에게
서우가 겨우 얻어낸 역할은..

저 커플 너무해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그 와중에 식당이모 역에
과몰입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나만 바라보던... 한복 입으면
공주마마라며 칭찬해 주던 백준우..
대체 어디 간 거냐..?

졸지에 어린 시누이가
신혼 만끽하는 오빠, 새언니 사이에
눈치 없이 끼어든 것 같은 분위기

이미 오를 대로 오른 분노 게이지

밥상 다 차려놨다고 말하는데
별안간 귀신 취급이나 당하곸ㅋㅋㅋㅋ

(((준우야 정신 차려)))

※결국 극대노※

"밥 맛있다고!!!!!!! 밥 맛있다고오↗
밥 맛있다고오오오오!!!!!!!!!!!!!"

'아 인생살이.. 다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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