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수 많은 한국팬 거느렸던 홍콩스타의 딸

아일라 인스타그램

90년대 큰 사랑받은 홍콩스타 구숙정.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렸었는데 그녀의 세 딸들도 모두 미모를 물려받았다. 그중 첫 째 '아일라(심월)'는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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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인 아일라는 K-POP 팬으로 12살때부터 한국어를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한국에서 2개월간 머물다 홍콩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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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가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김희철을 만나는가 하면, 공식 행사 등에 모습을 드러내자 중화권에서는 아일라가 한국에서 데뷔할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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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일라는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연예계 데뷔는 사실이 아니며 그저 학업과 모델 일을 병행할 뿐이고 연습생 생활을한 적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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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어머니인 구숙정은 1987년 미스 홍콩 출신으로 귀여운 외모는 물론 빼어난 무술 실력으로 90년대 말까지 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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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성룡, 유덕화, 주성치 등 당대 최고의 인기 남자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그는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1999년 홍콩의 재벌 심가위와 결혼 후 평범한 삶을 살고 있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