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역이 너무 자기 자신같아서.. 연기할 필요가 없었던 배우
조회수 2022. 1. 5. 15:58 수정
'해적: 도깨비 깃발'의 한효주
한효주의 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이었던 tvN '해피니스'. 가볍지 않은 소재임에도 현실성있는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드라마 후유증을 심하게 앓고 있다는 한효주. 스스로 의아할 정도로 아직도 작품 속 윤새봄에 벗어나지 못하면서 관련된 모든게 그리워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우들의 호연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해피니스'. 한효주를 꼭 닮은 드라마 속 윤새봄을 본 그녀의 친구들은 "너 연기 언제 하냐? 저거 너 아니냐?"며 비난했다고 하는데요(농담).
입금 안 됐냐? 입금이 됐으면 연기를 해야 하는거 아니냐?
그만큼 한효주와 꼭 닮은 캐릭터였던 윤새봄. 한효주는 쉬지 않고 4회 분량까지의 대본을 다 읽을만큼 자신과 비슷한 윤새봄이란 캐릭터가 선물 같았다고 합니다.
곧 개봉 예정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해적선의 주인 '해랑' 역을 맡아 '해피니스'와는 또 다른 강렬하고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선보인 한효주.
작품을 위해서 검술과 수중 액션, 아크로바틱 등을 수개월간 트레이닝 받았다고 하는데요.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연습해 산과 바다는 물론, 수중과 공중을 오가는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그녀의 노력이 흥행으로도 참 좋겠는데요. 한효주 외에도 강하늘, 권상우, 이광수, 채수빈 등의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1월 26일 극장에서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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