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서 비와 24시간 동안 붙여놓았다는 이 여성의 놀라운 정체

조회수 2022. 5. 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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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TMI

1.<승리호> - 극중 송중기의 원래 이름은 태호가 아니라 철수였다

-송중기가 <승리호>에서 연기한 주인공 태호의 원래 이름은 철수였다.

-이 이름은 송중기가 처음 확인한 <승리호>의 대본에도 있었다. 조성희 감독의 또 다른 전작 <늑대소년>을 좋아한 이들이라면 송중기가 또 철수라는 배역을 제안 밭았다는 점이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송중기 역시 <늑대소년> 당시를 떠올리며 이 배역으로 그대로 가자고 제안했지만 감독은 부끄럽다며 주인공 이름을 태호로 수정했다.

P.S : 아이러니하게도 극 중 <승리호>의 딸 순이는 <늑대소년>에서 박보영이 연기했던 배역명에서 따왔다.

승리호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리차드 아미티지, 김무열, 박예린, 오지율, 나스 브라운, 케빈 도크리, 카를라 페르난다 아비야 에스코베도, 아누팜 트리파티, 조이 알브라이트, 윤해주
평점
8.2

2.<인질> - 무려 무려 10년 만에 정식 연출 데뷔를 한 감독의 사연

-<인질>의 연출을 맡은 필감성 감독은 2001년 영화 <무사>의 연출부 출신으로 2005년 황석영의 베트남 전쟁 소설을 원작으로 한 <무기의 그늘> 등 여러 작품의 연출 제안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은 신예였다. 하지만 제작 과정에서 계속 무산된 탓에 데뷔 시기를 놓치게 되었다.

-2011년 단편 영화 <어떤 약속>으로 첫 감독 데뷔를 하게 되었지만, 이후로도 작품 소식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여곡절 끝에 기회를 얻게 된 작품이 <세이빙 미스터 우> 리메이크였고, 그것이 <인질>이 되었다.

-감독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본인 이야기로 '인간극장'을 찍으면 10부작이 나올 수 있을 정도로 데뷔작을 내놓는 과정이 너무 어려웠고 드라마틱 했다고 한다. <인질>은 그의 피 땀 눈물이 섞인 작품이었다.

3.<신세계> - 단역 배우를 너무 쌔게 밀어붙여서, 의사역 배우에게 정식으로 사과한 박성웅

석동출 회장을 수술하다가 실패해 결국 사망 소식을 알린 의사. 이때 골드문의 2인자 이중구(박성웅)가 의사의 멱살을 잡고 위협한다. 당시 박성웅의 연기가 너무 위압적이었던 탓에 실제 의사역을 맡은 단역 배우가 매우 당황해 해 얼굴이 씨뻘개질 정도로 힘들어 했다. 촬영후 박성웅도 너무 미안해 했는지 곧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했다.

4.<미씽: 사라진 여자> - '공블리' 이미지 버리기위해 일부러 점 30개 찍고, 속눈썹 연장까지 한 공효진

-공효진이 연기하는 보모 한매는 중국에서 온 미스터리한 여인.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알고 보면 깊은 상처를 지닌 이 캐릭터에 매료된 공효진은 캐릭터를 위해 아이를 돌보는 보모의 디테일한 몸짓부터 대사의 톤, 성격까지 몇 달간의 관찰과 연구를 거쳐 한매 캐릭터를 섬세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중국에서 온 한매의 외형을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정돈되지 않은 속눈썹과 얼굴에 30개가 넘는 점을 직접 설정하는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당시 인터뷰에서도 공효진은 

평소 저의 공블리 이미지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보신 분들은 아마 크게 충격받으실 것"

이라고 말하는 등 자신의 변신을 자랑스럽게 언급했다. 하필 당시 영화 개봉 전 방영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크게 인기를 끈 탓에 이 드라마의 모습을 생각하고 영화를 본 이들이 많이 놀랐다고 한다.

5.<자전차왕 엄복동> - 과거 비와 24시간 동안 함께 지냈다는 이 분의 정체는?

(왼쪽)정지훈,(오른쪽) 이윤진

-원래 정지훈은 <자전차왕 엄복동>의 각본을 처음 접했을때 부터 고민이 많았다. 처음 제목을 봤을때는 가족 영화인줄 알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에게 처음 작품 제안을 해준 제작자이자 조연인 이범수에 대한 신뢰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줄거리와 설정이 한국인들에게는 좋은 내용이라 생각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사실 정지훈과 이범수는 <자전차왕 엄복동> 이전에 친분이 없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연결점이 된 인물이 바로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 이었는데, 그녀는 다름아닌 정지훈이 '비'시절 활동한 JYP 소속이었을때 그의 전담 영어 선생님이었다고 한다. 

-당시 비가 글로벌 진출을 하게되자 소속사에서 이윤진을 24시간 동안 붙여주며 그에게 엄청난 영어 교육을 시켰다고 한다. 그 당시 힘들었지만, 덕분에 영어를 빠르게 마스터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자전차왕 엄복동
감독
김유성
출연
비, 강소라, 이범수, 고창석, 김희원, 민효린, 이시언, 박진주, 정석원, 최대철, 신수항, 한성빈, 조서후, 김희진, 송재호, 박근형, 이경영, 강덕중, 김병철, 김제열, 허유리, 정혜윤, 김슬우, 최명빈, 김대현, 야마노우치 타스쿠, 박선주, 임채선, 이정현, 박상원, 이찬유
평점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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