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째 외국인 아니라고 말하고 다니는 토종 한국인 배우

조회수 2022. 8.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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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롤 광고계를 사로잡았던 1991년생 김용지는 삼성 광고 모델로 2015년 데뷔했습니다.

이국적인 외모로 말없이 표정과 눈빛, 외모로 승부하는 광고계를 접수했었는데요. 모델을 지나 배우 데뷔작으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점성술사 호타루를 연기하게 되었어요.

구동매를 연기했던 유연석과 케미를 뽐냈었습니다. 말을 할 수 없던 호타루는 눈빛으로 승부했고, 호평받아 대중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죠.

이후 드라마 ''왓쳐', '모두의 거짓말', '더킹: 영원의 군주', '구미호뎐' 등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캐릭터를 소화했는데요.

시크한 매력이지만 잘 웃고 활발한 성격이라 외모와는 상반된 성격이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멘탈이 강하다며 강점을 어필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이국적인 외모로 한때 한소희 동생이냐, 혼혈이냐 구설수에 시달렸는데요. 본인은 20년 째 혼혈 아님! 광산 김씨 ! 부모님 두 분 다 토종 한국인! 이란 말로 설명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캐나다로 유학 다녀온 경험이 있고 당시 요리 전공을 하려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연극과로 전향해 연기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서울예대를 졸업하고 차츰 배우로서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김용지는 최근 첫 주연으로 우뚝한 성장을 보여주었는데요. 9월 개봉 예정인 '둠둠'을 통해 D.J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둠둠'은 DJ를 꿈꾸던 이나가 자신에게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음악을 놓았다가 다시 비트에 이끌려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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