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김에 신청한 오디션 프로 때문에 대기업 때려치워야 했던 대세 배우

조회수 2022. 8. 3. 16:50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등극한 배우 허성태는 영화 같은 사연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35세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과거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잘 다니고 있던 대기업을 때려치우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모험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허성태는 연봉 7000의 거제도 조선소 사무직으로 일하다 2011년 한 배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5등을 한 후 다니던 회사를 퇴직하고 무명 배우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밀정'에 캐스팅되면서 얼굴을 알리게 되었죠. 송강호 배우에게 뺨을 맞는 역할이었는데 매우 강렬해서 많은 관객에게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를 회상하던 허성태는 믿고 따라준 아내에게 한없이 고맙다며, 그때 아내의 말이 아니었으면 지금의 배우 허성태는 없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연기에 도전하는 이유는 사실 아내가 적극적으로 권했다. 당신이 5년 만에 벌 것을 내가 10년에 벌면 되는 것 아니냐며 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도 예전 동료들을 만나게 되면 직장에서 이미 연기를 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대단하다는 말을 했는데요. 한 인터뷰에서는 대기업 퇴사 안 했다면 지금쯤 부장이 되었을 거라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도 축복인데, 이를 위해 도전하는 용기와 이를 지지해 주는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어머니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도 전했습니다.

허성태 배우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한편, 허성태 배우는 영화 '헌트'로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헌트'는 1980년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라는 명령을 받은 안기부에서 일어나는 긴장감 넘치는 액션 첩보 영화인데요. 허성태는 국내팀의 2인자를 맡아 김정도(정우성)의 오른팔로 분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검색해보세요!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