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스마트홈 사업부 신설..삼성SDS 홈IoT 영업양수 완료

조회수 2022. 7. 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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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이 삼성SDS 국내 및 중국법인 홈IoT 사업 부문 영업 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직방)

프롭테크(Prop Tech) 기업을 표방하는 직방이 스마트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직방은 28일 스마트홈 사업부를 신설하고 '도어락, 월패드, 로비폰(공동현관기)' 위주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방은 지난 1월 삼성SDS와 홈IoT 사업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직방은 지난 27일 홈IoT 사업 관련, 지적재산권과 주요 영업·생산·계약 등 사업 권한 양수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삼성 홈IoT 사업 부문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지난 1월 "집 유지·보수와 보안 등 직방 주거 콘텐츠에 삼성SDS의 홈IoT 제품을 결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방은 스마트홈 시장에서 사업성이 높은 '도어락, 월패드, 로비폰' 위주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속적인 매출 신장을 위한 적극적 마케팅도 예고했다.

별도 제품 연구·개발 계획도 밝혔다. 직방은 '직방 홈IoT 팩토리'를 신설, 직방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안 대표는 "직방의 ‘삼성 도어락’, ‘삼성 월패드’, ‘삼성 로비폰’으로 스마트홈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인수 후 통합 과정을 거쳐 직방의 스마트홈 아이덴티티를 점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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