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차 걸그룹 멤버가 알려준 '연애 중인 아이돌' 알아채는 법
조회수 2022. 7. 13. 13:30
올 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의 효연. 최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씨스타' 출신의 소유와 함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이돌들의 판도라의 상자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다.
김희철의 데뷔 초 연애 얘기에 이어 소유는 사람들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해외 K팝 콘서트를 가면 사실상 한 호텔을 쓰니 거기서 연애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하지만 사용하는 층 수도 다르고, 층마다 경호원들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호텔에서 연애를 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는데, 효연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래 연애하는 아이돌들이 아이폰을 사용할 경우 검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폰에 있는 파일 전송기능인 에어드롭은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의 핸드폰을 자동으로 띄워주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누가 있는지 알 수 있다는 것. 해당 사실을 전해들은 출연진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효연은 매니저에게 전해들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아이돌들의 몰래 연애를 검거한 적 있으며, 다음 SM타운 콘서트 때에는 자신도 확인해볼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월 미니 1집 'DEEP'을 발매한 효연은 오는 8월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JTBC 예능 '소시탐탐'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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