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키스신을 본 배우 아내의 남다른 반응
조회수 2022. 10. 14. 13:45 수정
연극배우 출신인 진선규는 2000년대 초부터 수많은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오던 중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도 조·단역으로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혀 왔다.
그의 아내인 박보경 역시 배우로 대학 시절 학교 선후배 사이였던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하다가 자연스레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긴 무명생활 끝에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펼친 열연으로 청룡영화상 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 아내에게 전하는 절절한 눈물의 수상소감이 큰 화제가 되기도.
그렇게 믿고보는 배우 반열에 오른 진선규. 그에게 첫번째 천만영화 타이틀을 안겨준 2019년 개봉작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형사 '마봉팔'로 분해 '장연수' 역의 이하늬와 로맨스 연기와 함께 키스신을 선보였다.
영화를 본 이들이라면 다들 알겠지만 그 키스신 수위가 꽤나 상당한데 그의 아내인 박보경은 프로답게 전혀 질투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하늬를 걱정했다고.
하늬씨 어떡해. 오빠랑 입을 맞췄어...
연예계에 금슬 좋기로 소문난 진선규-박보경 부부는 지난 2011년 슬하에 아들딸 하나씩을 두고 있으며 각자 활발한 연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진선규는 오는 9월 '공조 2: 인터내셔날' 개봉을 앞두고 현재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고정출연중이다.
박보경은 최근 tvN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서 여진구의 엄마 '장미숙'을 연기한데 이어 9월 첫 방영되는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로 다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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