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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에게 염산테러 당해 눈 잃었지만 아픔 딛고 일어선 소녀

조회수 2022. 08. 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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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슈마 쿠레시는 17살 때, 언니 집에서 형부에게 염산 테러를 당했습니다. 언니에게 형부의 학대를 참지 말고 경찰에 고소하라고 말했다는 이유에서였는데요.

레슈마는 산성피해 구호 단체인 '메이크 러브 낫 스카즈'의 도움으로 7차례나 수술을 받았지만, 레슈마의 얼굴에는 그날의 상처가 뚜렷합니다. 가족들에게 자살하고 싶다는 말을 수없이 했었다는 레슈마. 하지만 절망을 극복하고 많은 이들 앞에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했습니다.

의미 있는 영상

산성피해 구호 단체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메이크업 동영상'입니다. 제목은 '완벽하게 립스틱을 바르는 방법'입니다.마지막 부분에 레슈마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하지만 이 뷰티 영상의 포인트는 마지막입니다. 레슈마는 "고농축 산을 사는 것은 립스틱을 사는 것만큼 쉽다. 이 때문에 날마다 여성이 희생자가 되고 있다"며 산성 물질 판매 규제를 위한 청원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당당하게 뉴욕 패션위크에 서다.

뷰티 팁을 알려주며 산성 물질 판매 규제를 독려했던 레슈마 쿠레시의 동영상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 레슈마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 세계에서 쏟아졌습니다. 급기야 2017년에는 뉴욕 패션위크에 정식 초청되어 패션쇼 무대에 섰습니다.

뉴욕 패션위크의 주관업체인 FTL 모다는 '아름다움을 되돌리자'(#TakeBeautyBack) 캠페인의 일환으로 쿠레시를 패션 위크 무대에 초청했습니다.

쿠레시는 "사람들에게 염산 테러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우리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염산 테러 피해자를 대변하는 모델로 활동 중인 레슈마 쿠레시는, 바자 잡지에도 등장했습니다. 현재까지 피해자들을 위한 모델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염산 테러 뿐만 아니라 가정 폭력을 겪고 있는 이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습니다.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는 국번 없이 112나 여성 긴급전화 1366(지역번호+1366)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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