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작품에 억지로 출연했던 결과

조회수 2022. 8. 24.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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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이앤엠

40대 중반이라는 나이임에도 여전히 고운 미모와 연기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배우 박은혜. 배우로서 크게 주목받은 것은 바로 2003년 큰 사랑받은 MBC 사극 드라마 '대장금'에서 '이연생' 역을 맡으면서부터였다.

MBC '대장금'

그뿐만 아니라 온 가족들이 '대장금은 은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배우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이자 선물같은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어쩌면 배우로서의 운명인지도 모르겠다.

박은혜 인스타그램

과거 자신의 나이대와는 전혀 맞지 않는 역할의 제안이 들어와 하고 싶지 않았다는 박은혜. 어쩔 수 없이 작품의 감독을 만나러 간 자리에 이병훈 감독(대장금 연출)도 있어서 프로필을 전하게 되었다고.

우먼센스

결국 하고싶지 않았던 그 작품에 출연하게 된 박은혜. 시간이 흐른 뒤 이병훈 감독의 러브콜을 받게 되었는데, 당연히 회사에서 건넨 프로필을 보고 연락이 온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 그토록 하기 싫어했던 그 작품을 보고 연락이 온 것이라고.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박은혜는 이병훈 감독에게 자신의 프로필을 건넨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고, 전혀 기억하지 못했던 이병훈 감독 역시 깜짝 놀라했다고. 그리고 다음날 우연히 마주친 이병훈 감독은 "이제 너를 확실히 기억한다"며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은혜 인스타그램

그 일이 있은 후 부터 '하기 싫은 것도 하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수도 있구나'라는 큰 교훈을 얻어 작품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다는 박은혜. 현재는 tvN 드라마 '환혼'에 출연 중이다.

'환혼'에서 박은혜는 모계 계승을 이어오고 있는 진요원의 원장 '진호경'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어미의 절절한 모성연기를 오가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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