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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버즈+에도 노이즈 캔슬링 없나

조회수 2020. 1. 28. 14: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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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노이즈 캔슬링(능동 소음 제어) 기능이 없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IT 매체 샘모바일은 소식통을 인용, 삼성전자의 2세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샘모바일이 '삼성전자는 모델명 SM-R175라는 새로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 전망을 뒤집은 것이다.

이에 따라 2세대 삼성전자 무선 이어폰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갤럭시 버즈 팬들은 애플이 최근 출시한 에어팟 프로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추가하자, 차기 갤럭시 버즈 모델에도 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존 갤럭시 버즈 이용자들이 지적해 온 음질 부분이 얼마나 개선될지도 관건이다. 샘모바일은 "일부 이용자들은 갤럭시 버즈를 사용할 때 통화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며 "이번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모델의 2배인 4개 마이크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차기 갤럭시 버즈는 85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갤럭시 버즈는 58mAh 배터리를 사용했다. 늘어난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한번 충전하면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S20과 두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플립 언팩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권동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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