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추리반에서 여고괴담으로 전학 간 신인배우
6월 9일 영화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이 날 주목 받은 배우는 바로 가수 비비에서 배우로 데뷔한 김형서인데요.
기자 간담회에서 배우 김형서는 “연기는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새로운 걸 시도 못 하는 사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여고괴담’은 하늘이 내게 점지해준 기회라고 생각했다. 너무나 운명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영화에서 부족했지만, 동료 배우들과 감독님, 정말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그래도 피해는 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영화 찍으며 재미있었다. 배우에 대한 욕심이 커진다”고 당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배우 김형서의 본업은 가수 비비로 SBS '더 팬'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심사위원의 호평과 폭발적인 인기로 많은 팬덤을 얻게 된 최고 수혜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이후 사운드클라우드에 본인 작업물을 올리곤 했는데, 그것을 듣고 가수 윤미래가 연락처를 수소문하여 영입했다고 합니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비비는 데뷔 후 빠르게 자리매김 하였는데요.
노래 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비비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여고추리반' 출연해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비비의 배우 김형서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며,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는 과거의 기억을 잃은 채 모교의 교감으로 부임한 은희(김서형)가 학교 내 문제아 하영(김현수)을 만나 오랜 시간 비밀처럼 감춰진 화장실을 발견하게 되고 잃어버렸던 충격적인 기억의 실체를 마주하는 이야기로 6월 17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