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배우가 입덕 후 SNS에 사인 요청한 아이돌
조회수 2021. 5. 26. 13:24
영화 '데드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SNS에 직접 국내 아이돌 입덕 사실을 알려 화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4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자신의 사인이 새겨진 술병 사진을 올리며 "두가지 할 말이 있다. 첫 번째, 여기 방찬(스트레이 키즈)을 위한 사인이 있다. 이번 주 방찬에게 보낼 거다. 두 번째,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팬으로서 사인을 부탁해도 될까? #새롭게 좋아하는 호주인"라는 글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방찬은 스트레이 키즈 SNS를 통해 "저도 두 가지 전할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당신을 위한 사인? 이미 가고 있다. 빨간색 슈트에 적합한 다른 물건과 함께. 두 번째, 휴 잭맨 님 죄송합니다 #새롭게 좋아하는 호주인"이라는 센스 있게 답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트레이 키즈의 인연은 엠넷 음악프로그램 '킹덤:레전더리 워'에 출연해 데드풀을 인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던 스트레이 키즈 때문에 시작되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스트레이 키즈의 영상에 호평을 보냈고 이후 SNS를 통해 방찬과 소통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이돌 위주의 음성 서비스 '버블'에서 스트레이 키즈를 구독하며 인증까지 하는 등 뜻밖의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스트레이 키즈를 진정한 성덕이라고 칭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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