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3천원이나 싼데도 차라리 스벅 먹겠다는 빽다방 음료

조회수 2021. 1. 24. 11: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캔디=양윤영 에디터

-간편하고 상큼하게, 빽다방 오렌지자몽블랙티-

가성비 하면 빽다방, 빽다방 하면 가성비!

가성비의 대명사나 마찬가지인 빽다방에서

스타벅스와 비슷한 느낌의 음료를 판매한다고 해요.

과연 어떤 음료일지 캔디가 먹어봤디~

-레몬얼그레이티 : 2,500원

-오렌지자몽블랙티 : 2,500원

-스타벅스 자몽허니블랙티

T: 5,300원 G:5,800원 V:6,300원


오늘의 주인공은 오렌지자몽블랙티.

듣자마자 스타벅스의 자몽허니블랙티가

절로 떠오르는 이름이에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자허블에 비해 3천원이나 저렴하더라구요.

역시 가성비의 제왕 빽다방다운 가격이에요.


하나만 먹기에는 아쉬우니까ㅎ

2018년 12월에 함께 출시된

레몬얼그레이티도 함께 주문해봤어요.

캔디는 얼.죽.아.니까 둘 다 아이스로!

어두운 주황~노랑 빛을 띠는 음료 색부터,

과일칩과 티백 하나씩을 포함하는 구성까지.

비슷한 구석이 한 두곳이 아니더라구요.

이 정도면 영혼의 쌍둥이 수준;;

-레몬얼그레이티 : 2,500원


먼저, 레몬얼그레이티부터 먹어봤어요.

레몬에 얼그레이는 믿고 먹는 조합이니까~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아요.

-설탕

-얼그레이(스리랑카산) 8.77%

-레몬농축액(이스라엘산)

-레몬(외국산) 6.43%

-홍차추출분말(칠레산) 0.96%

BUT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

레몬맛도 얼그레이맛도 너무 미미했어요.

아이스티에 물 많이 탄 듯한

그런 애매한 맛이더라구요.

-오렌지자몽블랙티 : 2,500원

이번엔 기대하던 오렌지자몽블랙티.

비슷한 이름의 자몽허니블랙티랑

과연 비슷한 맛일지..!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답니다.

-설탕

-오렌지(외국산) 12.17%

-우바 홍차(스리랑카산) 8.47%

-자몽농축고형분(이스라엘산)

-홍차추출분말(칠레산) 0.96%

결과적으로 자허블과 완전히 다른 맛이었어요.

자몽맛이 메인인 자허블과는 달리,

오렌지자몽블랙티는 오렌지 맛이 강했어요.

그냥 오렌지블랙티 같은 느낌.

가격은 훨씬 저렴하지만

자허블과 너무 다른 맛이에요.

스벅 자허블 덕후들이 갈아탈 정도는 아닌 듯.


상큼한 음료를 기대하는 분께는 추천.

BUT 자허블 저렴이 버전을 기대한다면

추천드리지 않아요.

자허블파 캔디는 재구매 의사 없어요ㅠㅠ

마지막으로 캔디의 Tip!


빽다방 레몬얼그레이티와 오렌지자몽블랙티는

모두 쟈뎅 아워티를 사용한다고 해요.

간단하게 과일 블렌딩티를 즐기고 싶다면

티백을 구매해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