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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영화계에서 위상이 심상치 않게 급상승한 한국인 스타

조회수 2021. 7. 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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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의 영화 <놉!>, 또 다른 영화 <더 휴먼스>에 연달아 출연하는 스티븐 연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연. 비롯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미나리>로 인해 그의 위치는 확연히 달라졌다. 

<미나리>로 좋은 연기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된 그는 곧바로 놀라운 작품에 연이어 캐스팅되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미나리
감독
리 아이작 정
출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S. 김, 노엘 조, 윌 패튼, 스콧 헤이즈
평점
7.1

2010년 AMC의 인기 드라마 <워킹 데드>의 비중 있는 캐릭터 글렌 리로 출연하며 생존본능을 보여준 그는 드라마의 대성공으로 여러 영화 작품의 러브콜을 받기에 이른다. 

<옥자>

이중 그의 존재를 가장 크게 알린 작품은 넷플릭스 영화이자 봉준호 감독의 연출작이었던 <옥자>로 ALF(동물해방전선)의 멤버이자 통역 역할을 담당한 케이(구순범)로 출연해 폴 다노, 릴리 콜린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눈길을 끌게 되었다. 

옥자
감독
봉준호
출연
틸다 스윈튼, 폴 다노, 안서현, 변희봉,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윤제문, 셜리 헨더슨, 다니엘 헨셜, 데본 보스틱, 최우식,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제이크 질렌할, 조완기, 김문학, 윤경호, 박지훈, 이봉련, 안성봉, 김대현
평점
7.6
<메이햄>

잔혹 블랙코미디 영화 <메이헴>에서는 B급 슬래셔 무비의 여신으로 불리는 사마라 위빙과 함께 호흡을 맞춰 사장과 치고받는 주인공 데릭 조를 연기해 큰 호평을 받았다. <워킹 데드>의 글렌의 모습을 그대로 본 것 같다는 반응이다. 

이후 한국의 거장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는 미스터리한 남성 벤을, <미나리>로 연달아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후 그에게 엄청난 감독이 출연 제안을 하게 되는데…

바로 <겟아웃>,<어스>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그의 신작에 출연하게 되었다. 신작은 제목이 공개되지 않았고, <겟아웃>에 출연한 다니엘 칼루야, <허슬러>의 케케 파머가 출연을 확정지어 더욱 궁금증을 불러왔는데 최근 그 베일에 싸인 신작의 제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겟 아웃
감독
조던 필
출연
다니엘 칼루유야, 앨리슨 윌리엄스, 브래드리 휘트포드, 캐서린 키너, 칼렙 랜드리 존스, 릴 렐 하우어리, 마커스 헨더슨, 베티 가브리엘, 라케이스 스탠필드
평점
7.5
어스
감독
조던 필
출연
루피타 뇽오, 윈스턴 듀크, 샤하디 라이트 조셉, 에반 알렉스, 팀 헤이덱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애나 디오프, 칼리 쉘돈, 노엘 쉘돈, 매디슨 커리, 카라 헤이워드, 엘리자베스 모스
평점
5.7

조던 필의 신작 제목은 바로 <놉(NOPE)>. 독특한 제목과 함께 미스터리한 티저 포스터가 궁금증을 더했는데, 상공 위 기이한 형태의 어두운 구름과 연결된 선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영화의 제목이 가진 의미에 대한 추측과 함께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영화는 IMAX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초자연 현상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거장 감독 신작 영화의 메인 포스터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스티븐 연의 달라진 새로운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휴먼>,IMDB

그리고 또 한편의 신작 영화의 스틸이 공개되었는데, 제목은 <더 휴먼>으로 <갈매기>의 각색을 맡은 작가 출신인 스테판 카람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블레이크 가족이 추수감사절을 보내기 위해 모였는데, 저녁이 되면서 여러 미스터리한 일들이 벌어지고 그로 인해 가족 간 갈등이 고조된다는 내용이다. 

스티븐 연이 리차드라는 이름으로 출연하며 에이미 슈머, 비니 펠드스타인, 리처드 젠킨스 같은 이름이 알려진 유명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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