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니 유부남이었다는 수지와 열애설 났던 배우
성준은 한때 김우빈-이종석-홍종현 등과 함께 모델 출신 미남배우로 데뷔 초부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89~90년생으로 연령대가 비슷했던 이들은 현재 모두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죠. 잘생긴 외모에 큰 키로 높은 인기를 누리던 성준은 2020년, 유부남이란 사실을 공개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습니다.
톱모델이었던 성준은 수입이 불규칙한 모델생활에 배우 쪽으로 눈길을 돌립니다.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앞서 언급한 모델 친구들과 함께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며 눈도장을 찍은 성준은 이후 연기자로 안착합니다.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닥치고 꽃미남 밴드> 등을 통해 차세대 스타로 등극한 성준은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호위무사 곤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게 되죠. 이 작품에서 성준은 주연배우 수지와 열애설이 나면서 화제의 인물에 등극합니다.
당시 이 사실을 보도한 언론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고 어깨동무를 하거나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허나 두 사람이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끝난 바 있습니다.
이후 왕성한 활동을 뒤로하고 2018년 비공개 입대한 성준은 2020년 2월, 군 복무 도중 결혼과 아이가 있다는 점을 공개했죠. 군 입대 직전 여자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고 황급히 혼인신고 후 복무전환을 뒤늦게 신청해 상근직으로 근무했음을 밝힌 성준입니다.
성준은 자필편지로 이 사실을 팬들에게 고백한 뒤 응원의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사실 자체는 충격이지만 진심이 담긴 성준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죠. 2020년 미복귀 전역을 한 성준은 이후 2020년 9월 결혼식을 올립니다.
제대 후 영화 <괴기맨숀>에서 주인공 지우 역을 맡으며 복귀한 성준은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아일랜드>에 출연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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