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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오징어 게임' 보다 인기 많다는 대한민국 드라마

조회수 2021. 11.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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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국내와 달리 <오징어 게임>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일본에서도 <오징어 게임>은 높은 인기를 구사 중인데 여기 <오징어 게임>을 누르고 넷플릭스 시청 순위 1를 차지한 한국 드라마가 있다.

그 주인공은 SBS 로맨스 사극 <연모>다. <연모>의 1위는 예상외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최고 1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긴 하나, 시대극에 퓨전사극이란 점에서 해외에서 통할지는 미지수였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던 아이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 드라마다. 박은빈이 남자로 분장해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휘 역을, 로운이 세자의 스승 역을 맡아 로맨스를 펼친다.

아역배우가 중심을 이루었던 몰입도가 높았던 1,2화 이후 <연모>는 잠시 위기를 겪었다. 신인급인 로운의 연기력 부족과 두 주연배우의 로맨스 케미가 제대로 살아나지 못한다는 게 이유였다.

허나 지금은 달달하면서도 애절한 로맨스로 시청률 고공행진은 물론 국내 넷플릭스에서도 높은 순위에 안착해 있다. 궁중암투극과 남장여자의 미스터리가 주는 재미는 물론 로운, 남윤수, 최병찬 등 다수의 꽃미남 배우가 출연해 일본에서 유행하는 하렘물의 느낌을 준다는 점 역시 이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 아닐까 싶다.

한편 일본에서도 OTT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넷플릭스에서는 여전히 한국 드라마 강세가 뚜렷하다. 1위 <연모>를 비롯해 2위에 <오징어 게임>, 3위 <진심이 닿다>, 6위 <사랑의 불시착>, 7위 <이태원 클라스>, 8위 <마이네임>, 9위 <겟마을 차차차>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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