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한화 거포, 탈꼴찌 보인다
[KBO리그] ‘부상 복귀 후 타율 0.375’ 노시환, 한화 상승세 앞장
- 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
- 부상 털고 복귀한 노시환 매 경기 안타 행진
- 돌아온 ‘장종훈 후계자’.. 한화, 탈꼴찌 보인다
- ‘예비역’ 김태연과의 내부 경쟁이 자극제 된 듯
'지난해 꼴찌' 한화,
올해는 탈꼴찌 가능?
2021 KBO리그에서 10위 한화 이글스가 1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3-2로 대승하며 2연승.
한화는 9위 KIA 타이거즈와 3경기 차를 유지해 탈꼴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최근 한화는 5경기 중 3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타선의 힘을 앞세우고 있다.
# 노시환 타격 영상
한화 타선은 흉부 미세 골절상으로 지난 한 달간 이탈했다 복귀한 우타 거포 노시환이 이끌고 있다.
9월 12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 더블헤더 2차전에 복귀한 그는 18일 경기까지 매 경기 안타 행진.
복귀 후 6경기에서 타율 0.375 3홈런 1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1.375로 불방망이.
김태균 은퇴한 한화,
새로운 4번 타자 노시환!
# 노시환의 프로 통산 주요 기록!(9월 17일 기준)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269 16홈런 69타점 OPS 0.854로 타율을 제외한 나머지 중요 지표가 인상적.
하지만 수비에서 15개의 실책으로 리그 3루수 중 최다 실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평범한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느슨한 플레이로 실책을 저지르는 경우들이 발생해 아쉽다.
# 노시환 실책 영상
한화는 현역으로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김태연(타율 0.356 2홈런 20타점 OPS 0.960)의 가세로 내야진의 내부 경쟁 구도 형성.
노시환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제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
노시환이 프로 데뷔 후 첫 20홈런을 달성하며 한화의 탈꼴찌에 앞장설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노시환 선수!
내년엔 홈런왕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