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설 이후 깜짝 결혼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커플

조회수 2021. 10.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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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의 아내인 배우 민효린은 결혼 3년 8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2살 연상연하 커플인 민효린과 태양은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두 사람은 2017년 태양이 솔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를 낸 직후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태양이 기자간담회에서 “민효린은 영감을 주는 나의 뮤즈”라고 말해 결별설을 일축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2018년 2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태양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입대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태양은 2019년 11월 전역 이후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빅뱅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태양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난 결정적으로 이 사람을 안 만났으면 결혼 생각을 안 해봤을 거 같다. 그만큼 좋다"며 민효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민효린은 지난 14일 본인의 SNS에 빨간색 하트 사탕 사진을 올리며 2세라는 기쁜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본 태양의 친형인 배우 동현배는 댓글로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축하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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