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면?

조회수 2021. 8. 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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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후덥지근하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아이스크림 드시는 횟수 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자꾸 당기실 테지만, 식단관리 중에는 섭취를 주의해야 해요.

왜냐하면, 아이스크림에는 유지방과 당이 상당량 들어가기 때문이죠!

특히나 유지방 함량이 높으면 아이스크림 특유의 부드러운 크림맛을 내지만, 우리의 다이어트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웰빙 트렌드가 이어짐에 따라 유지방과 당 함량을 줄인 젤라또나 셔벗 같은 아이스크림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다이어트 중에 살이 덜 찌려면, 어떤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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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스크림은 우유의 지방성분인 유지방 함량에 따라 분류가 돼요. (식품의약안전처)

유지방 함량은 일반 아이스크림 - 저지방 아이스크림 - 아이스밀크(젤라또) - 셔벗(샤베트) - 비유지방 아이스크림 순으로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으로 불리우는 것들은 유지방분(우유로부터 얻은 지방) 6% 이상, 유고형분이 16% 이상인 것을 가리켜요.

유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편으로, 월드콘이나 브라보콘, 구구콘 같은 게 여기에 해당되죠.

대체로 우유맛이 강하고 텁텁한 편이며, 칼로리가 높은 게 특징이에요.

특히나, 베스킨라빈스나 하겐다즈 같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분류되는 종류는 더 많은 유지방을 함유하고 있어서, 많이 드시면 금방 살찔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아이스밀크로 불리우는 젤라또인데요.

유지방분 2% 이상, 유고형분 7% 이상인 것을 말해요. 유지방 함량이 낮은 편이라, 우유 맛이 약하고, 풍미가 적으며, 칼로리도 낮은 편이에요.

또한. 많이들 아시는 샤베트는 셔벗으로도 불리우는데요.

셔벗은 과일주스나 퓨레에 당을 첨가해 얼린 것으로, 칼로리 높은 유지방 대신 넣은 무지유고형분(우유에서 수분을 증발시키고 남은 고형분 중 지방 제외한 부분)이 2% 이상인 것을 말해요.

저지방제품이라 식단관리 중에 드시기 좋지만,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무당이나 저당 제품을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셔벗 외에 소르베라는 종류도 있는데요. 셔벗과 다르게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게 차이점이에요.

그리고, 저지방 아이스크림은 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구분 없이 전체 중성지방이 2% 이하여야 하며, 무지유고형분은 10% 이상이어야 해요.

비유지방아이스크림은 전체 중성지방이 5%이상, 무지유고형분이 5% 이상이어야 한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보면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아이스크림 보다는 유지방이 적은 샤베트나 젤라또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열량이나 유지방이 적다 하더라도 아이스크림을 남용해서 드시는 건 좋지 않다는 거 늘 인지하셔야 해요!

단맛에 익숙해지면, 더 강한 단맛을 찾게 될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때문에, 당이 당길 때나 피로에 지쳤을 때,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 때 하루에 1~2개 정도의 최소한의 양의 아이스크림으로 만족하려고 습관을 드셔 보세요.

습관이 되다 보면, 아이스크림 하나만 먹어도 시원함도 느끼고, 디저트에 대한 욕구도 채워나갈 수 있을 거니까요. 

칼럼출처: 다이어트 어플, 다이어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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