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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꼽은 2022년 주목받을 한국 남녀 배우들

조회수 2021. 12. 3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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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에서 한국의 영상 콘텐츠 산업을 이끌고 있는 62인의 전문가들에게 내년 어떤 배우들의 활동을 주목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문가들에게 주목받는 남녀배우에 이어 신인배우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주목받는 남녀배우

1위. 구교환-한소희

'반도, 킹덤: 아신전, 모가디슈, D.P.'까지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주고 있는 구교환과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을 통해서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한 한소희가 전문가들의 제일 많은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2위. 이병헌-김태리

2022년 '비상선언, 승부,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의 3작품이 개봉될 예정인 이병헌과 영화 '승리호'의 장선장으로 활약한 김태리 2위입니다. 김태리는 내년 영화 '외계+인'과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3위. 이정재/유아인-김혜수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스타로 거듭난 이정재는 '헌트'를 통해서 감독으로 데뷔, 유아인은 '승부'를 비롯해 3개의 작품들이 줄이어 개봉할 예정인데요. 김혜수 역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년심판'과 염정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류승완 감독의 '밀수' 촬영을 마치고 내년 개봉 예정입니다.

이 외에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배우로는 임시완, 박서준, 위하준, 박은빈, 전종서, 이세영 등의 배우들이 순위에 올라있습니다.

씨네2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결정권자 62명의 선택

주목받는 신인 배우

1위. 이도현-정호연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멜랑꼴리아'에서 큰 활약한 이도현과 '오징어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정호연이 주목받는 신인 배우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나 '오징어게임'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정호연이 과연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위. 구교환-김신록/신시아

주목받는 배우에 이어 신인배우 항목에서도 순위에 오른 구교환과 '지옥'에서 엄청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은 김신록이 2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무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 2'에 캐스팅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배우 신시아 역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3위. 탕준상-안은진

'무브 투 헤븐, 라켓소년단'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탕준상은 영화 '도그데이즈'에 캐스팅되어 윤여정, 유해진, 김서형 등의 대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구요.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사랑받은 안은진 현재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에 출연해 활약 중입니다.

이 외에도 안보현, 위하준, 준호, 김혜준, 심달기, 원지안 등의 신인 배우들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씨네21: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결정권자 62명의 선택

이렇게 보니 참 한국에 훌륭한 배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주목받는 신인 배우들의 목록이 눈에 띄는데요. 앞으로 대한민국 영상 콘텐츠 산업을 책임질 젊은 배우들의 활발한 행보 기대해보겠습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9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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