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타격 기계.. 115억원은 오버페이?
[KBO리그] ‘타율 0.289’ 김현수, 두 번째 FA 앞두고 ‘FA로이드’ 실종
- LG, 16일 창원 NC전 타선 침묵 끝에 1-2 역전패
- 주장 김현수 5타수 무안타로 팀 패배에 일조
- ‘FA 총액 115억’ 김현수가 과연 계약 마지막 해 LG 우승시킬지 주목
'3위로 밀려난 LG',
2위 탈환 어렵다?
2021 KBO리그에서 LG 트윈스는 1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1-2 역전패로 2연패.
1-1 동점이던 9회말 마무리 고우석이 등판했으나 1사 2루에서 노진혁에 우중월 끝내기 2루타를 맞아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날 패배로 LG는 3위로 밀려나며 2위 삼성 라이온즈와는 1.5경기 차로 멀어지게 되었다.
# 김현수 타격 영상
LG 타선은 6안타 5사사구에도 2회초 터진 오지환의 솔로 홈런 외에는 득점이 없어 잔루만 10개를 양산.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주장 김현수는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팀의 역전패에 일조.
그의 5번의 타석 중 4번에 걸쳐 주자가 있었으나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
'FA로이드' 없는 김현수,
LG는 잔류시킬까요?
# 김현수 최근 8시즌 주요 기록!
김현수는 올 시즌 타율 0.289 16홈런 83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19에 그친다.
‘타격 기계’, ‘방망이를 거꾸로 잡고도 3할은 친다’는 찬사와 달리 타율이 0.290에도 못 미친다.
2018시즌을 앞두고 FA 4년 총액 115억 원에 LG와 대형 계약을 맺었으나 팀의 숙원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창출하지 못해 ‘오버 페이’ 논란이 가열.
# 김현수 타격 영상
올 시즌 종료 뒤 김현수는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
1988년 1월생으로 내년에 만 34세가 되는 김현수의 FA 가치를 LG와 타 팀들은 어떻게 볼지 궁금한 대목.
김현수가 두 번째 FA 계약도 ‘대박’에 이를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김현수 선수!
우승 반지+FA 대박, 모두 잡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