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서 히트 대상 차지한 한국 상품

조회수 2021. 12. 24. 0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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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에서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한국 식품이 나왔습니다.

바로. 풀무원의 식물성 단백질 간식인 ‘두부바’인데요.

일본 유력 월간지 닛케이트렌드가 발표한 2021년 CVS(편의점) 최고의 히트상품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11월 풀무원 일본법인 아사히코가 첫선을 보인 ‘두부바’는 출시 1년 만에 누적 900만 개 판매를 돌파했어요.

풀무원 측은 편의점 채널 세븐일레븐에서만 독점 판매 중인데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일본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루닛케이트렌드는 아사히코 두부바를 히트상품으로 선정한 사유에 대해 “두부바는 단백질 함유량이 기누고시 두부(고농도 두유를 그대로 굳혀 절단한 두부)보다 2.7배 많은 먹기 쉬운 스틱 형태의 두부로, 샐러드 치킨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며 점심 등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점이 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닛케이트렌드는 일본경제신문사 계열의 유력 비즈니스 월간지로 트렌드나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등을 다룹니다. 매년 12월 호에 그 해의 히트 상품 및 다음 해 히트 상품 예측 등의 기사를 게재하는데 특히 이 내용이 일본에서 영향력을 지니고 있어요.

올해 CVS 부문에는 아사히코 두부바를 포함해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 중인 5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아사히코 두부바가 대상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사히코 두부바는 누적 판매량 900만 개 돌파에 이어 내년 1월 1,000만 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아사히코는 두부바 및 식물성 지향 식품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현지 2개 공장의 생산라인을 증설하였으며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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