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되었으면 큰 논란을 불러올 '태양의 후예' 깜놀할 진짜 결말

조회수 2021. 12. 30. 12: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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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TMI

1.<60일, 지정생존자> - 왜 한국만 원래 제목 앞에 60일을 붙였나요?

-2016년 ABC 방송국에서 방영된 미드 <지정생존자>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국내 리메이크가 확정되면서 국내 제목이 <60일, 지정생존자>로 바뀌었다. 왜 60일을 본래 제목 앞에 뒀나 했더니…한국과 미국의 헌법 차이 때문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다르게 대통령이 없으면 헌법상 60일간 만 권한대행을 해야 한다.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2.<라이브> - 포스터 촬영지가 실제 드라마 촬영한 지구대가 아니었어요?

-<라이브>의 메인 포스터에는 두 주연배우가 포돌이 인형을 벗고 쓰러진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 포스터와 촬영 장소는 전혀 다른 곳이라고 한다.

-포스터를 촬영한 실제 지구대는 서울 영등포경찰서 여의도지구대이며 드라마에 나오는 홍일지구대 촬영장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이라고 한다.

3.<보건교사 안은영> - "내 몸이 좋아진다, 좋아진다" 이 체조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극 중 목련고 학생들이 아침마다 TV를 보고 따라하는 '내 몸이 좋아진다, 좋아진다' 체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괴이하고 이상한 분위기를 자아내게 했다. 놀랍게도 이 체조는 제작진이 만든게 아닌, 실제로 존재한 체조라고 한다.

-<보건교사 안은영> 각본 회의 당시 스크립터인 김소연씨가 다닌 학교에서 이런 체조를 했다며 실제로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마지막에 체조가 끝나고 다 함께 크게 웃는 장면도 실제 체조에 있었다고 한다.

-다만 학생들이 체조를 하면서 짓는 표정과 웃음소리는 이경미 감독이 일부러 더 기괴하게 연출한 장면이라고 한다. 이를 통해 멀리서 보면 학생들이 행복해 보이지만, 실제론 얼마나 불편하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다.

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 드라마 처럼 진짜로 한 건물에 존재한 줄 알았던 회사들

-정해인이 근무하는 게임회사 스마일 게이트와 손예진이 근무하는 커피회사 커피베이도 실존하는 회사들로 이 드라마의 제작에도 참여한 협찬사들이다.

-극 중 사무실은 두 회사 사무실과 최대한 똑같이 만든 세트장이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한 설정 때문에 두 회사가 실제로도 한 건물에 같이 있는줄 알았지만, 실제로 두 회사는 각가가 서로 다른 지역에 있었다고 한다.

5.<태양의 후예> - 반영되었다면 큰일 날뻔한 진짜 결말

-해피엔딩으로 끝난 드라마였지만, 김은숙 작가가 원래 쓴 대본에는 윤명주 중위(김지원)가 죽는 것으로 드라마가 끝날 예정이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한 기자가 윤명주의 죽음이 원래 엔딩이었는지 김지원에게 문의해 봤더니, 김지원은

그런 이야기는 들었다. 그러나 난 해피엔딩으로 쓰인 대본을 받았다"

라며 새드 엔딩을 시인했었다.

-이에 대해 김은숙 작가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과거 작품인 <파리의 연인>에서 엔딩 때문에 시청자들께 혼 많이 났다. 아마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김은숙 작가는 최종 대본 확정 전 윤명주 중위 죽음을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제작진과의 오랜 논의를 거듭한 끝에 행복한 결말을 맺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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