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뜯어말려도 초고속 결혼하더니 보란듯이 잘 사는 커플

조회수 2022. 7. 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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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안정환은 아내와 아침마다 뽀뽀를 한다고 언급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습니다.

안정환은 "나 욕먹을 수 있는데"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그는 "아침에 내가 일찍 나오니까 무조건 간다고 뽀뽀 하고 나온다"라고 했습니다.

안정환은 "진짜 매일 하고 나온다, 맹세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안정환과 이혜원은 2001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화보 촬영 현장에서 만나 앙드레김 패션쇼를 통해 친분을 쌓으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열애 인정 6개월만인 200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혜원은 ”당시 (안정환이) 인기 축구 스타였기 때문에 데이트가 쉽지도 않았지만, 엄마의 반대도 심했다. 엄마가 ‘너희 둘이 사귀는 게 기사화되면 끝내는 걸로 하자’고 말했었다. 미스코리아가 되고 이제 막 사회인이 된 딸의 교제 소식이 걱정됐었던 게 아닌게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안정환은 "내가 운동선수였고,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반대가 있었다"면서 장인,장모님께 인사 드리러 갈때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갔다고 했습니다.

안정환 가족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카카오TV, MBC '아빠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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