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뻐 송중기가 데뷔초부터 일편단심 이상형 꼽은 배우 근황

송중기가 데뷔초부터 이상형으로 꼽은 연예인은?

바로 배우 홍은희입니다.

홍은희는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항공사 모델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은희는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 열연을 펼쳤습니다.

배우 송중기는 신인 시절때부터 홍은희를 이상형으로 꼽아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우 송중기는 이상형 홍은희와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만난 적도 있습니다.

'2012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송중기는 배우 홍은희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이상형으로 홍은희를 꼽아왔던 송중기에게 "진짜로 그런가?"라고 묻자 송중기는"유준상 선배님 죄송하다. 그렇다"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송중기 이상형과 같이 사는 소감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유준상은 "송중기에게 감사하다. 뭐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MBC '여자가 세상을 바꾼다-원더우먼'에서 홍은희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밝힌 송중기와 깜짝 전화연결을 했습니다.

홍은희는 송중기와 전화연결이 되자 "방송에서 이상형으로 뽑았다는 이야기 들었다. 사실인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송중기는 "좀 부끄럽지만 네"라며 "예전부터 직접 봤을 때도 털털하고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다"고 했습니다. 홍은희는 "중기씨 고맙고요. 하지만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니까 빨리 좋은 사람 만나요"라고 해 웃음을 줬습니다. 송중기도 "알겠다. 나도 항상 유준상 선배가 맘에 걸렸다"고 화답해 폭소케 했습니다.

한편, 홍은희는 송중기와 2003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KBS 주말 드라마 "오케이광자매"에서 이광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장편 드라마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최근 홍은희는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의 종방 소감을 밝혔습니다.

홍은희는 "'우리는 오늘부터'는 촬영하는 저도 굉장히 즐거웠던 작품이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스탭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이 함께 했기에 더욱 행복했던 현장이었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우리는 오늘부터'와 오은란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저는 다음 작품에 또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습니다.